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7703 | 봉하마을 추수전 몸보신 (10) | 요정새우 | 2010.09.30 |
| 7702 | 1~2인 가족에게 알맞는 소량의 봉하쌀도 나왔네요. (2) | tjdnl | 2010.09.30 |
| 7701 | 기가막히는 현실입니다. 모든 것이 MB뜻대로 진행되고 있는듯합니다 (3) | 대 한 민 국 | 2010.09.30 |
| 7700 | 진교 (12) | 김자윤 | 2010.09.29 |
| 7699 | 하늘이... 쉬불헐. (5) | 수월 | 2010.09.29 |
| 7698 | 또 다른 바보를 찿습니다. (16) | 짱돌공화국 | 2010.09.29 |
| 7697 | 지리터리풀 (5) | 김자윤 | 2010.09.28 |
| 7696 | [20100918/19/25/26] 그동안 모른척해서 미안하다! (몰.. (7) | 세찬 | 2010.09.28 |
| 7695 | 대통령님 묘역에 성묘.. (1) | 자봉 | 2010.09.28 |
| 7694 | 아름다운 사람... (5) | 자봉 | 2010.09.28 |
| 7693 | 풍요로운 봉하 들판에서 당신을 뵈었더라면...... (13) | 돌솥 | 2010.09.28 |
| 7692 |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 外 (6) | 테오 | 2010.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