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중의무릇

김자윤note 조회 1,124추천 72012.04.01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7월이 되면 물기가 많은 곳이나 그 가장자리에 무릇이라는 꽃이 핍니다. 무릇이라는 이름은 물웃의 옛말로 ‘물’은 물(水)이고 ‘웃’은 위 또는 가장자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무릇은 ‘물기가 많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중의무릇의 잎은 무릇의 잎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더우기 스님들이 사는 산속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결국 중의무릇은 산속에서 사는 무릇과 비슷한 식물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중무릇, 조선중무릇, 반도중무릇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의무릇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쓰임이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정빙화(頂氷花)라 하여 심장질환에도 처방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을 주는 꽃이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이용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키워보려 한다면 물이 잘 빠지는 화단을 만들어 6~7월에 열매를 따두었다가 가을에 종자를 뿌리거나 비늘줄기(알뿌리)를 나누어서 심으면 됩니다. 또 물은 2~3일 간격으로 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중의무릇의 꽃말이 일편단심입니다. 이는 꽃대가 약하여 바로 서지도 못하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추운 겨울을 넘기고 어김없이 봄을 알려 준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느 봄꽃들처럼 중의무릇도 연약함 속에 강인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조금 어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2012.4.1  고흥 봉래 외나로도 봉래산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727 우리 대통령이 호통 치시던 날 ... (6) 내마음 2010.10.04
7726 봉하마을은 그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달그리메] (6) 지역발전 2010.10.04
7725 노짱님 묘역 (4) 돌솥 2010.10.04
7724 아내의 자전거 ( 펌 ) (9) 돌솥 2010.10.03
7723 너는 너라서 나는 나라서 ( 조혜련 ) (7) 돌솥 2010.10.03
7722 여름 낚시 (4) 김자윤 2010.10.03
7721 화포천 배추와 큰기러기가족들의 상봉 (11) 요정새우 2010.10.03
7720 봉하 황금 들녁 입니다 ~ (3) stx조선최강 2010.10.03
7719 2010.10.02 배추도 잘 자라고 벼도 잘 자랐고 (13) 보미니성우 2010.10.02
7718 [蒼霞哀歌 94] 지킬 수 없는 약속은 기만입니다. (8) 파란노을 2010.10.02
7717 문밖 풍경 (5) 김자윤 2010.10.02
7716 아이 (3) 김자윤 2010.10.02
316 page처음 페이지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