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한 사람....................................

무슨일이note 조회 829추천 82009.11.19

목마와 숙녀 . . . (박인환 시 박인희 낭송)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生涯)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 .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傷心)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少女)는 정원(庭園)의 초목(草木) 옆에서 자라고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作別)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 …… 등대(燈臺)에……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未來)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木馬) 소리를 기억(記憶)하여야 한다 .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意識)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는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거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 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 .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751 단풍취 (3) 김자윤 2010.10.08
7750 아! 세종 IT 대왕 (8) 돌솥 2010.10.08
7749 나도송이풀 (1) 김자윤 2010.10.08
7748 솔섬 (4) 김자윤 2010.10.08
7747 우리 대통령 가족 나들이 하던 날... (11) 내마음 2010.10.08
7746 10.10.10 [텐!텐!텐!] 촛불들 가을소풍~ 모두 오십시요~!! (1) 임병환 2010.10.07
7745 장군차 나무 심기 [ 2010.09.25~26 ] (4) 피읖과미음 2010.10.07
7744 4대강 사업을 너무도 사랑하시는 위스콘신대 박재광 교수님. (2) 한줌의햇볕 2010.10.07
7743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임진강 평화여행 (11) 에이런 2010.10.07
7742 우리 대통령이 미리 앞날을 보셨나봅니다 (15) 내마음 2010.10.07
7741 시골집-176 (2) 김자윤 2010.10.06
7740 시골집-175 (4) 김자윤 2010.10.06
314 page처음 페이지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