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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霞哀歌 209] 봄비에 말갛게 씻긴 봉하의 봄 - 하나/셋

파란노을note 조회 1,886추천 2201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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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에 느슨한 마음으로 출발한 날이었습니다. 웬걸 오전에는 비닐하우스에서 국화분재에 사용할 지난 12월에 삽목한 국화를 분갈이 하고, 오후에는 비가 잠시 그친 틈에 매화정 주변에 매화를 심었습니다.

집 앞에서 만난 복사꽃, 저희 집이 혹시 무릉도원일까요?ㅎㅎ

 

 

봉하에 도착하니 조용한 가운데 조팝나무가 깊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네요. 뒤로 보이는 것이 생가와 사저입니다.

 

 

 

 

 

안개에 쌓인 사자바위

 

 

어쩌죠? 우산은 함께 비를 피하는 공간인가 봅니다. 제가 우산 사용법을 못 배워서..ㅎㅎ

 

 

비는 얼음의 모양일 수도 작은 산화수도 입자일 수도 있고, 수증기일 수도 있고, 구슬이거나 무지개이거나 파문일 수도 있는데... 전 왜 한 가지 비만 생각하고 있을까요?

 

 

때로는 조금 멀리서 봐도 아름다운 사람과

 

조금 가까이서 봐도 아륻다운 이름을 기억해 봅니다. "미안해~ 네 이름은 잊었다" 명자인가? 사과 친척인 것 같은데

 

 

너는 또 연분홍 빛이구나.

 

 

같은 짚이지만 이엉을 보면 바로 일곱살로 돌아갑니다.

 

 

같은 짚이지만 이엉을 보면 바로 일곱살로 돌아갑니다.

 

 

화살나무 새순을 보면서 봄나물의 향이 기억나기도 합니다.

 

 

묏등에 많아서 할미꽃인 줄 알았던 할미꽃, 그래서 꽃밭에 옮겨심기를 주저했었나 봅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못 보았던 얼굴을 살짝.

 

 

할미꽃과 머위 사이에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작은 꽃

 

 

하늘매발톱이 고아하게 목욕중이네요.^^;;

 

 

둥굴레 새싹들이 모여서 운동회 하나요?

 

 

 

이 친구는 아기 둥굴레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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