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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일 산따라라는 동호회를 따라서 북한산을 가기로 작정했다.
불광역 1번 출구에서 10시에 출발하기로 약속되어있다.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정말로 많은 분들이 일찍 오셔서 모두들 즐겁고 반가운 표정을 하고있다.
아시다시피 노무현재단과 사사세회원과의 오프라인상 만남을 통해 대화를가지겠다는 의도로
북한산산행을 공지한 것으로 알고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6시간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개인 초상권 침해 우려가 있어 철저히 뒷 모습 촬영을 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물론 저입니다.10시에 출석 체크하고서 잠깐 호기심 발동하여 깃발을 들어보았습니다
불광역에서 출발하여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장미공원이 있습니다.
가는 길목 보도위에서 어느 분의 노란 스카프를 목에 두르신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장미공원에서 재 집결한 후 아직은 산행이 아닌 둘렛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진솔네 네(4) 가족이 사진에 잡혔습니다.
진솔이가 아직은 산행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나이인 것 같군요. 특히 아빠가 고생 많이 하셨을 겁니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산봉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마 멀리 보이는 산이 의상봉,용출봉과 용혈봉일 것입니다.
작은 깃발을 배낭에 메고 가시는 분들은 산따라의 기존회원이며 집행위원들인지요?...
등산모 위에 노란 스카프를 씌우고 가시는 뒷 모습이 약간은 귀엽게 보였답니다.
등산모없이 스카프를 두건으로하고 가시는 이 분은 산행을 많이 다녀 보신듯합니다....
맨 앞장서서 가는 노란 깃발입니다.
이 노란 깃발을 뒤로하고 약 80명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뒤 등에 스카프를 메고 가시는 분의 속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분 항상 그리웁고 보고프고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에 울먹이곤 하지요?...
이제 약 2키로미터 정도 둘렛길을 걸었는데 상당히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마 왼쪽부터 향로봉, 비봉 그리고 사모바위일 겁니다.
오늘 산행의 목적지가 사모바위이고 점심식사를 거기에서 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산을 처음 대하시는 분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는 코스임에 틀림없는 듯 합니다.
잠시 해인수녀님의 시 한수, 음미하시고 가세요.
탕춘대성암문 입구에서 산행코스를 확인하고 계시는 세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터 둘렛길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됨을 알리는 이정표입니다.
향로봉까지 2키로미터랍니다. 휴식을 취하고 후미그룹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불광역에서 여기까지 약 3키로미터를 걸었습니다.
탕춘대능선을 따라 향로봉쪽으로 산행은 계속됩니다.
산행 초보자와 어린아이가 둘 포함되어 있어 후미가 처진다는 연락을 하는 듯합니다.
이제부터 경사가 급해지는 향로봉 진입 구간 바로 전입니다.
다시 휴식을 취하면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류시춘위원님이 함께하셨기에 잠시 등산에 얽힌 추억담을 이야기하셨답니다. 무명산악회,거시기산악회 그리고 이돈명변호사와 백기완씨와의 산행 추억담...
향로봉 경사구간을 오르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우리 노란 깃발.
그 깃발이 서울을 내려다 봅니다.
제 배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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