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산티아고에내리는비
조회 1,593추천 182009.11.29
봄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 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 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 |
![]() |
![]() |
![]() |
|---|---|---|---|
| 7895 | 출입금지 (2) | 김자윤 | 2010.10.30 |
| 7894 | 바램 (6) | 가락주민 | 2010.10.30 |
| 7893 | 시골집-181 (6) | 김자윤 | 2010.10.30 |
| 7892 | [공모] 봉하를 다녀와서 맘이 편해졌습니다... (41) | gamsa | 2010.10.29 |
| 7891 | 시골집-180 (8) | 김자윤 | 2010.10.29 |
| 7890 | 앗싸!!!! (15) | 돌솥 | 2010.10.29 |
| 7889 | 대통령님이 무슨말씀을 하고계실까요? (6) | 비상활주로 | 2010.10.29 |
| 7888 | 비나리 (12) | 짱돌공화국 | 2010.10.29 |
| 7887 | 코스모스 (9) | 김자윤 | 2010.10.28 |
| 7886 | 가을 (4) | 김자윤 | 2010.10.28 |
| 7885 | 공모(수반에 비친 봉화바위) (8) | 야자수 | 2010.10.28 |
| 7884 |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21) | 돌솥 | 2010.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