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노짱님! 다육이 구경하세요.

돌솥note 조회 2,040추천 242010.10.27

제가요~오~~~
올 4월 말
-고양 꽃축제- 마지막 날
호수공원으로 운동하러 갔다가
떨이로 파는 -아가다육이-를 만원에 8포트를 건져 왔습니다.

다육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저는
다육이를 다른 화분에 옮겨 심고
실과시간에 배운대로
물을 듬뿍 줬더니 시들시들~~~
그래서 물을 더 듬뿍 줬더니 어느날 폭삭 주저앉더라구요.
다육이에게 많은 물은 곧 죽음이란 걸 몰랐던거지요.

다육이와의 첫 만남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반 년이 지났습니다.

제법 화분도 늘었고
키우는 요령도 생겼습니다.

이틀 전
날씨가 추워져서 베란다 난간걸이대에 있던
다육이들을 베란다 안으로 들였습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가장 예쁜 다육이를 노짱님 옆에 놓아둡니다.
노짱님 구경하시라구요.

 

칠복수, 라일락, 메비나.

당인, 명월이, 청솔

성미인, 흑괴리, 데비

꽃돛단배, 또 꽃돛단배,- 슈렉의 귀-라고도 불리는 우주목

홍옥, 첨후엽변경 (이름도 요상합니다 )

을녀심, 홍치아, 프란체스코발디, 청솔, 오로라

정말로 이름을 모르는 녀석과 -수-
왼쪽의 작은 화분 3개는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주워다 다육이를 심었습니다.

.
.
.


다육이 키우는 재미 중에 -잎꽂이-를 빼 놓을 수 없지요.
잎꽂이 화분이 이제 10개 가량됩니다.
키워서 분양하려구요.
예쁜 화분에 심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잎을 꽂아 놓으면 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 가서
이젠 잎에다 이름을 써 놓습니다.
다육이 키우기 좋은
주택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희망사항이지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바리톤 김 동규님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7943 시골집-185 (3) 김자윤 2010.11.06
7942 시골집-184 (3) 김자윤 2010.11.06
7941 - 유시민 전 장관님 인터뷰 사진들 (12) 김찬겸 2010.11.05
7940 지리산 그리고 화개장터 가던날........... (6) 고향역 2010.11.05
7939 ```이 모습 기억나시죠?,,,짱! (27) gamsa 2010.11.05
7938 -도덕성 결여된 능력(?)-이 사회를 병들게 한다( 펌 ) (9) 돌솥 2010.11.05
7937 경남 합천 가야산 만물상 (8) 수월 2010.11.04
7936 시골집-183 (4) 김자윤 2010.11.04
7935 세월을 낚는 사람들 (2) 김자윤 2010.11.04
7934 좀고추나물 (3) 김자윤 2010.11.04
7933 용담 (3) 김자윤 2010.11.04
7932 알며느리밥풀 (5) 김자윤 2010.11.04
298 page처음 페이지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