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지난 일요일 서울광장에서 우리를 정말 감동받게 한 사람은 어느 할머니였다.
혼자 오셔서 시종일관 조용히 추모콘서트를 보고 계시는 모습에서 내 마음이 숙연해졌다.
머리도 손도 떨리는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 노화가 많이 진행되신 것 같고,
바람이 쌀쌀해지자 숄을 두르시고 앉아계신 모습은 수천명의 감성적인 추종자들보다
파워가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깔고 앉은 방석 하나 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끝까지 잘 계시다가
집에는 잘 돌아가셨는지 궁금해진다. 나는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 젊은 남자
한 명 때문에 중간에 나왔지만 할머니는 조용히 추모콘서트에 집중하고 계셨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아마 힘들겠지만?) 추모콘서트에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진지한 추모는 어떤 미사어구나 행동보다 더 나를 깨어있게 할 것이다.
저들도 촛불만큼이나 젠틀한 추모콘서트를 유념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 |
![]() |
![]() |
![]() |
|---|---|---|---|
| 7955 | 피아골 단풍 (5) | 김자윤 | 2010.11.08 |
| 7954 | 깊어가는 가을 봉하의 첫배추출하와 단풍 그리고 국화 (10) | 보미니성우 | 2010.11.08 |
| 7953 | 어느 시린 가을날의 기도 (10) | 돌솥 | 2010.11.08 |
| 7952 | 아 ~~~작년그날 추모일에 덕수궁 돌담에 (8) | dasarang | 2010.11.07 |
| 7951 | 오늘 하동 섬진강과 쌍계사의 풍경에 취하게된 예식장행 ? (14) | 고향역 | 2010.11.07 |
| 7950 | 오늘 봉하마을 풍경 입니다. (11) | 등불 | 2010.11.07 |
| 7949 | 우리 대통령 무등산 올라 가셨을때...좋지요 ? (18) | 내마음 | 2010.11.07 |
| 7948 | [蒼霞哀歌 98] 배추밭에서 봉하의 가을은 (10) | 파란노을 | 2010.11.07 |
| 7947 | 승학산 억새 (2) | 김기덕 | 2010.11.06 |
| 7946 | 처진물봉선(거제물봉선) (2) | 김자윤 | 2010.11.06 |
| 7945 | 늘 보고 싶은 님 (13) | 김자윤 | 2010.11.06 |
| 7944 | 사랑합니다....그 존재만으로도....충분합니다. (8) | 내가노래하듯이 | 2010.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