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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바라본 2010년 대한민국 - 藏頭露尾(장두노미)

돌솥note 조회 598추천 202010.12.23


































해마다 이맘때면 교수신문에서는
대한민국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각 대학교수 2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장두노미’를 꼽았다고 합니다.


감출 (藏) 
 머리 (頭)
  드너낼 (露)
  꼬리 (尾)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이랍니다.

속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뜻하기도 하답니다.

쫓기던 타조(꿩)이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난 말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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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식아동의 밥값,
독거노인의 연탄값,
영,유아의 예방 접종비까지 빨아들이는 4대강 사업

- 줄 것은 다 퍼주었다는 FTA

- 상대편은 물론 심지어 박근혜, 오세훈까지 했다는 민간사찰

- 끼리끼리 다 해먹는다는 소문이 있는 영포회

- 과학이 죽었다고 말하는 천안함 사건

- 제보받은 걸 다 확인하기도 벅차다는 기자들의 말처럼
갖가지 측근의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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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감추지만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때문에
올해의 사지성어로 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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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트위터와 온라인 공간에서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명박상득(命薄相得)이라네요.

-명이 짧으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

오홋!
센스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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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래도 매일 한 번씩은 들어와 눈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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