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8015 | 묘역 참배 (19) | 봉7 | 2010.11.18 |
| 8014 | 곡전재[穀田齋] (4) | 김자윤 | 2010.11.17 |
| 8013 | 멀리서 왔습니다...나와 주세요 ~!! (14) | 내마음 | 2010.11.17 |
| 8012 | 도와주세요... (3) | 릴리슈 | 2010.11.17 |
| 8011 | 작년 크리스마스 방문기에 이어 두 번째 방문기 올립니다 (10) | 이기호 | 2010.11.17 |
| 8010 | 한명숙 전총리님 봉하 방앗간 방문 (9) | 봉7 | 2010.11.17 |
| 8009 | 추우시지요? 불 폈습니다. 몸 녹이세요 ㅎㅎ (5) | 집앞공원 | 2010.11.17 |
| 8008 | 콩타작 (8) | 김자윤 | 2010.11.16 |
| 8007 | 백만민란 우금치 콘서트 (25) | 에이런 | 2010.11.16 |
| 8006 | 산국 (4) | 김자윤 | 2010.11.16 |
| 8005 | 내마음님이 살고 계시는 서울 ~ 다른 많은 분들도 살아가는 서울.. (13) | 고향역 | 2010.11.16 |
| 8004 | 문수사 (3) | 김자윤 | 201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