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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 트위터에서...

돌솥note 조회 1,498추천 112011.12.31


물질의 빈곤은 수치와 고난을 불러들이고
정신의 빈곤은 열등과 우울을 불러들입니다.
어느 쪽이든 풍요롭지는 않더라도
자살을 감행할 정도로 처절하지는 않도록
정부가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자살률 세계 1위.
이제는 개인의 문제로 방치할 때가 아닙니다.


그대는 언제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나요.
저는 젊은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제가 가장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목록에서 빠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비로소 제가 시대 밖으로 밀려난 노땅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비싼 음식을 먹는다고 잘 먹는 것은 아닙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야 잘 먹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면서도 자꾸만 헛다리를 짚습니다.

사랑이 밥 먹여 주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밥 먹기 위해서 사랑하는 거 아니라고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메롱.


입시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시절.
시 속에 등장하는 '님'은
무조건 조국 절대자 박정희라고 참고서에 명기되어 있었다.
개뿔.

중징계를 당한 피디수첩 조능희 PD,
압수수색, 한밤중 체포, 철창행 등
온갖 고초를 겪으며 비열한 정치검찰, 수구언론과 맞서 싸워 살아 돌아왔더니
뒤에서 우리편, 우리 선배들이 등에 칼을 꽂은 꼴이라고 탄식.
삼가 mbc의 사망에 애도를 표합니다.



출처 -
http://twitter.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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