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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님을 그리워함"이란
배롱나무의 꽃말
너무 님 그리워
피를 토하도록 그 님
그리워 
저다지도 온통 붉음이더냐
진하디 진한 영혼의 몸부림이더냐?
빙 두른 푸르름에 더하여
가슴팍을 쥐어뜯도록
보고픈 님이시여
지금쯤 촉촉히
젖으신 님 눈가의 슬픔은
굵은 물방울 되었으리..
님이시여, 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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