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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환하게 뜨겠구료.
비록 두터운 구름이 가렸다 하나
달을 어찌 없애겠소.
지나가면 그뿐
달은 언제나 그렇게 두둥실 떠오를 것이오.
지구마을 사람들의 마음에도
진리의 밝은 빛 하나
언제나 두둥실 떠있소.
잠시간 구름이 끼었어도 흔들리거나
조바심 태우지 않아도 된다오.
때가 되면 저 언덕 위로
어그러짐 없이 둥그런
환한 빛을 비출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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