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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의 삶

돌솥note 조회 1,330추천 142010.03.18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십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
.

피곤한 오후 멜로디가 경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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