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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포격 이후 온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와 대응도 갈팡지팡하고, 대통령도 '확전발언' 논란으로 많은 신뢰를 잃었다. 특히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보온병 포탄은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이런 가운데 군필 노무현 대통령의 전시작전권 환수 동영상과 자주국방 의지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5년 공군사관학교 53기 졸업식 연설이다.
노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우리 국민이 동북아시아의 분쟁에 휘말리는 일은 없다는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확고한 원칙으로 지켜나갈 것 입니다. 평화는 말로써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를 깨뜨리는 세력에 맞서서 이를 물리치고 응징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비로소 평화는 지켜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영상출처/노무현재단
아래는 노무현 대통령 공군사관학교 53기 졸업식연설전문이다.
친애하는 공군사관학교 제53기 졸업생 여러분, |
또 다른 동영상은 사병출신 노무현 대통령이 군대 복무시절, 선배를 만나는 장면이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사병출신은 노무현 대통령이 유일한다. 얼마나 대단한가?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는 군장교 출신이지만 그들은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강탈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부름을 받고 군대를 다녀왔다. MB와 다르다.
또 다른 동영상은 전시작전권 환수 동영상으로 지난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참석 연설이다. 노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는 이어 "작전통제권도 없는 사람이 민간 시설에 폭격할 것인지 아닌지 그것도 마음대로 결정 못하지 어느 시설에 폭격 할 것인지 그것도 지마음대로 결정 못하는 나라가 그판에 가 가지고 중국한테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북한한테 무슨 할 말이 있어요. 이것은 외교상의 실리에 매우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라고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는 보수세력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2월 삼성중공업의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건 현장을 방문한 노 전 대통령의 '돌발영상'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해당 영상에서 해양 경찰청장으로부터 복구 상황을 보고 받으며 날씨를 복구 어려움의 이유로 들자 "그런 게 어딨느냐"따져묻고 "날씨가 나쁜 경우에도 장담을 해줘야 국민들이 안심을 한다, 그런 각오로 막아야 한다"며 "(사고) 첫날 날씨가 너무 나빠서 감당하기 좀 어려운 점 있었는데 이제는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uHMxpn1uRU$
동영상출처-YTN돌발영상
사병출신에 자주국방 의지도 분명하고, 국가 재난 닥쳤을 때도 공무원과 국가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지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니 감동이고, 감격할 수밖에 없다. 그가 그립다. 보온병과 포탄도 구별하지 못하는 어느 누구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고, 전작권 환수를 연기한 것을 미국에 감사하다고 하는 어느 누구와도 다르는 노무현, 그는 우리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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