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霞哀歌 100] 봉하는 오늘도 맑음, 봉하시계는 거꾸로도 간다.
파란노을
조회 1,257추천 182010.12.05
새벽에 리영희 선생님의 서거 소식을 접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봉하가는길 동호회의 총회가 있는 날이고, 개인적으로 봉하마을 100번째 방문일이었습니다.
봉하는 맑았는데 이상 기후 내지 아열대화 때문인지 계절의 혼란(ㅋ)이 좀 있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식물의 생육과 성장의 타임라인에 교란이 온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물 빛인지 하늘 빛인지 오리무중입니다..ㅎㅎ 겨울에서 봄이 아니라 봄에서 겨울로 거꾸로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총회에 찬조를 해주신 서위, 봉하가는길, 재단(봉하막걸리) 측에 감사드립니다. 뱀발을 하자면 참석한다고 약속하시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신 분들 저 마음에 생채기 생겼습니다.ㅎㅎ
오늘은 봉하가는길 동호회의 총회가 있는 날이고, 개인적으로 봉하마을 100번째 방문일이었습니다.
봉하는 맑았는데 이상 기후 내지 아열대화 때문인지 계절의 혼란(ㅋ)이 좀 있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식물의 생육과 성장의 타임라인에 교란이 온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물 빛인지 하늘 빛인지 오리무중입니다..ㅎㅎ 겨울에서 봄이 아니라 봄에서 겨울로 거꾸로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총회에 찬조를 해주신 서위, 봉하가는길, 재단(봉하막걸리) 측에 감사드립니다. 뱀발을 하자면 참석한다고 약속하시고,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신 분들 저 마음에 생채기 생겼습니다.ㅎㅎ
** 이해를 돕기 위해 약도(Ver4.0 20100904)를 수정/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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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포역에서 - 쨍한 하늘을 찍고 싶었습니다. 가까운 부산이지만, 새벽 6시에 출발하면 8:30에 도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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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결같은 봉하장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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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밥상 - 마늘 또는 파가 파릇파릇 자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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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수자 - 본인은 밀리터리룩이라고 입고 계시는데..ㅎㅎ 봉하의 아침을 열고 계십니다.(반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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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족이 봉하로 자원봉사 왔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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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 짚웅 개량이 끝난 생가 그리고, 곶감 좀 따 드시지 마세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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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돌담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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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분들이 김치를 하고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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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장작'입니다. 연상되는 단어 말해 볼까요. 전 쇠죽, 눈보라, 사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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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뒤안이 궁금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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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군 - 사람 속에는 나오는 것 중, 뒤로 나오는 것보다 앞으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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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소 앞 수반 - 햇살이 어깨를 칩니다. "그만가자" 오늘도 묘역은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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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 것 하나 - 묘역 앞에 갈대를 배치한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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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 즐거운 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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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연못에 살얼음이 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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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돌아오는 오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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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송엽국, 저는 리빙스턴 데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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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온 매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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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유치원 원생1 - 매발톱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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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유치원 원생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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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유치원 원생3, 돌단풍인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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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유치원 원생4 - 바위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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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로 - 생각에 따라 지저분한 길, 자연스러운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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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가 먼저 간 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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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꽃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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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버섯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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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차가 생각났지만 손이 시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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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막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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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팔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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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뒷 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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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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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기자 - 그냥 뒸어요. 안 따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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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랭이(작게 개량된 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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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앗을 다 떨구고, 코스모스는 지금 보람을 느낄까요? 허무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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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동초, 겨울이 깊어지는데 뭘하는 것일까요? ㅎㅎ 옆에 잎은 오글오글 손을 모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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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년 째 이름을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원예 품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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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 추워서 얼굴이 발개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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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취 - 흰 꽃이 피는 날을 기다려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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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망초 - 봉하잡초 BEST3인데 용하게 살아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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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딸기 - 열매가 없어도 딸기는 딸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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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나물 - 전 돈나물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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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꽃 - 봄에 피는 꽃인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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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자리공 - 이 나라는 인종차별이 있단다. 다음 생은 한국자리공이나 국산자리공으로 태어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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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전에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는데...ㅎㅎ 봉하가 살아있는 증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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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봉마담은 스쿠터가 아니라 지게차 몰고 술 배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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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집의 exod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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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꼼이 누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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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차 운전에 자만하신 자봉님..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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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8천 장을 찍은 중 10장 정도밖에 없는 희귀한 셀프촬영..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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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 소근거리는 벌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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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짚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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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비트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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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앉아있었던 의자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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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가득한 것이 보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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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노을 일안하고 사진찍고 놀고 있는 것 같죠. 물론 누구라고 말은 못하지만 사진만 찍는 분도 걔십니다. 크하하하하! 아 ~ 후련해~ 이발사가 대나무밭에서 이런 기분이었곘군요.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오늘 파란노을 줄 잘 못 섰다"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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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갈대와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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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와 사자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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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와 기찻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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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 놀이 - 로댕을 추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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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 놀이 - 파트랏슈를 기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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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운행 중인 KTX - 내달 15일부턴 KTX 타고 봉하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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