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살아내는 날들이 죽음보다 쉽지 않을 때 당신이 남긴 한 조각 잠언이 떠오릅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다" 무슨 힘이었을까요?
그 새벽 그리움과 고적함으로 휘감긴 안개길을 뚫고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당신을 찾았습니다.
"운명이다"라고 하셨던가요!?
덕수궁 앞에서 당신께 마지막을 고하던 그 새벽 아무소리 못 내고 당신을 심장에 묻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당신 떠난 지 1년하고도 수개월입니다. 기다려서 돌아올 당신이라면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수 천 수 만 개의 작은 비석이 가슴에서 출렁거립니다.
당신 가신 날 울음 한 조각 남길 수 없었던 기막힌 회한때문에...
지금 당신은 어디쯤에서 이 시대와 마주하고 계신가요?
당신이 살아낸 그 도도한 날들 그 도도한 웃음
그립습니다. 당신이 계실 때 단 한번도 소리내어 말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그 말 한마디 남기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
![]() |
![]() |
![]() |
![]() |
---|---|---|---|
8219 | 어제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던사진과 민란의 현장 !! (7) | 대 한 민 국 | 2010.12.21 |
8218 | remember 1219 노짱 추모 연합콘서트 후기와 뒷풀이 !!!! (7) | 대 한 민 국 | 2010.12.21 |
8217 | 2010년 행사를 마치고... (13) | 동물원zoo | 2010.12.20 |
8216 | 새해 첫날, 기차타고 봉하갑니다 >_ (15) | 소금눈물 | 2010.12.20 |
8215 | 우리 대통령이 좋아 하시던 것들 .. (24) | 내마음 | 2010.12.20 |
8214 | [蒼霞哀歌 101] 12월 18일의 봉하 - 이냥 저냥 (12) | 파란노을 | 2010.12.19 |
8213 | 인생은? (4) | 김자윤 | 2010.12.19 |
8212 | 봉화들녁 배수로 (1) | 야자수 | 2010.12.19 |
8211 | 봉하들녁(행글라이더 활공) (4) | 야자수 | 2010.12.19 |
8210 | 부산 자갈치 시장 다녀 왔습니다 ~~~ (7) | 고향역 | 2010.12.19 |
8209 | 그리운 대통령님.. (2) | 한알의꽃씨 | 2010.12.19 |
8208 | 인생은 아름다워 (9) | 김자윤 | 2010.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