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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또 찾아 뵙겠습니다.

4thePeoplenote 조회 2,142추천 442010.06.22

두살난 딸과 함께한 가족 여행.

그냥 가족여행이라고만 했지, 대통령님을 뵈러 간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올라 오던날, 달리면 집에 가는 줄 아는 아내와 아이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톨게이트를 나오자 마자 보이던 갈색 간판을 보고 잠시 브레이크..

길따라 가며 갈림길에 항상 나오던 갈색 간판을 보고 또 브레이크..



타지 생활 중, 대통령님의 소식을 듣고, 열흘 좀 안되는 날들 동안,

혼자서 책상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혼자 얘기하고, 술을 들이키던 제 모습을 본 아내는

잘 왔다며 인사 드리고 가자고 합니다.



제 아이도 노란 바람개비를 받아 들고 많이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가족 사진이 없어요.

혼자서 막 왔다갔다 했거든요.

추모관 사진전시관 저 끝에서 혼자 있던 남편을 발견한 아내는,

그냥 도토리 묵 먹으러 가더라구요.




결국, 이 사진만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진 사진임이 분명 합니다만, 

생전 처음으로 내 대통령님을 뵌 순간이라 이리 자랑하며 올립니다.





추신...

한국에 와서, 이리 복잡한 곳에서 자동차 경적소리 하나 못 들은 곳.

지난 일요일에 찾아 오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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