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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대통령 (64회 생신 기념 작은 음악회)

Marine Boynote 조회 1,439추천 312010.08.30

노공님이 살아계셨으면 64회 생신이시라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8월 28일 토요일에 봉하마을 잔디밭에서, 결코 작지 않게 열렸다.

전날 태풍이 올라온다하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도 되었지만
경남은 비교적 날씨가 궂지 않아서 오후에 출발해 이른 저녁을 봉하에서 먹었다.

2년 전 초겨울에 먹어봤던 소고기 국밥 생각에 오랜 만에 이열 치열이라 국밥을 먹었다.
맛은 좋았지만 2년 전에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다. 님이 계시지 않은 탓일까 ?

2년 전에 처음 방문하고는 올 해만 벌써 3번째 봉하마을 방문이다.
이 정도면 봉하마을 명예주민증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

작은 음악회에서 몇 장 찍어둔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사실, 권여사님과 기념 촬영을 하고 싶어 발걸음을 내 디딘 것이었으나
한명숙 총리님과 안희정 지사님, 김경수 비서관님과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권 여사님의 배려가 있었지 않았나 나름 생각해 보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념 촬영 사진은 고이 모셔두었다가 아들 돌 때 자랑 좀 해 볼까 합니다. ^^

참, 그 날 날씨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른 지역은 폭우가 왔다는데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먹구름만 끼어 오히려 무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마지막 노래가 불려질 때 비가 아주 잠시 오고 말더군요.
덕분에 수천명이 참석한 잔디밭에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하늘에 계신 노공님도 음악회를 보시고는 기쁨의 눈물을 아주 잠시 흘리신 게 아닐까요 ?

돌아 오는 길에 여사님이 준비하신, 봉하쌀로 만든 옛날 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단 문재인 이사장님 이하 모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여사님, 아드님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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