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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첫 날 봉하마을 다녀왔네요.
한겨울 강추위 속에 느즈막히 오후 늦게 갔는데도 방문객이 많더군요.
대통령님 묘소 앞에 마침 뽀통령 뽀로로 모자쓴 귀여운 꼬마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새해 첫 날 부모님이랑 같이 대통령님께 인사드리러 온 게 기특하고
귀여워서 사진 찍어주려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네요.
(혹시 부모님 이 사진 보시면 연락주세요. ^^)
마을 입구에선 문성근님이 100만 민란 행사 겸해서 봉하마을 방문하셔서
이렇게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에 응해주고 계시더군요.
날 추웠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오시는 모든 분들
2011년 새해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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