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노랑 민들레- 분 같은 분

돌솥note 조회 703추천 122011.01.18





 

어제 재단에서 온 찢어진(?) 노란 봉투를 받았습니다.
병아리 같은 색과 촉감의 작은 수첩과 소식지를 받고 인증샷을 했습니다.


지금도 노란색만 보면 가슴이 먹먹하지요?


뒤에 있는 그림들은
북한에 대한 긍휼함이 많은 우리 딸의 작품인데
지금은 저렇게 춥고 어두운 -동토의 땅-이지만
그곳에 희망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3층 우편함에도 그 봉투가 꽂혀 있었어요.
억수로 반가웠습니다.
제가 그 분께 연락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이 이웃에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요?


소식지 - 사람- 속에
-노무현은 어떤 사람인가?
라는 설문에 정연주 前 KBS 사장님이
이연실의 -노랑 민들레- 같은 분이라고 해서
이 음악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가사가 어쩜 그리도
우리 노짱님의 삶과 같을까요?




이연실 /노랑 민들레


누가 알까 그대 소리없는 웃음의 뜻을
누가 알까 그대 흐트리는 만가지 꿈을
어찌 그 입으로 차마 차마 말할 수 있나
가시나무 숲에 불어 가는 바람 소리만
그대 이 시절에 피어나는 꽃이기 전에
숨죽여 밤보다 짙은 어둠 적시던 눈물


큰 바람에 그대 소리치며 쓰러져 울고
다시 눈 떠 그대 부활하는 노랑민들레
살아 겨울속에 눈물 눈물 흘릴 일 많았고
죽어 잠 못드는 그대 그대 불타는 눈동자
그대 동 터오는 산마루길 바삐 달려서
넋만 살아 다시 오시는가 노랑민들레*2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279 안녕! 2010년 (3) 김자윤 2010.12.31
8278 모밀국수 (2) 수월 2010.12.31
8277 설국 (4) 김자윤 2010.12.31
8276 대통령님이 깊은 애정을 주셨던 우리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3) 고향역 2010.12.31
8275 사사세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2) 돌솥 2010.12.31
8274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5) 개성만점 2010.12.31
8273 노 대통령님의 콩 ,,꿈 (10) 가락주민 2010.12.31
8272 차기대통령 가락주민 2010.12.31
8271 보기만 해도 먹먹한 노짱님 싸인... (4) 비성 2010.12.31
8270 세상을 바꾸는 마음 (10) 짱돌공화국 2010.12.31
8269 세상을 조종해온 세 가지 논리 -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5) 돌솥 2010.12.30
8268 시골집-195 (2) 김자윤 2010.12.30
270 page처음 페이지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