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기다란 대나무로 만든 거화(炬火)봉을 든 스님 9명이 인화대 주변에 둘러섰다.
굵직한 참나무 장작 위로 스님들이 일제히 거화봉을 대는 순간, 조계산 언덕에 모여든 1만5천여 추모객 사이에서는 "스님 나오세요, 불 들어갑니다", "스님 뜨겁습니다, 빨리 나오세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점화되는 순간, 장작 위에서는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거화봉은 불길에 '탁, 탁'하는 큰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불자들은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반야심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등을 염송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화대 주변에서 무념무상의 표정을 유지하던 스님들도 그 순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한 법정스님이 13일 오전 11시41분, 순천 송광사 전통다비장에서 거센 불길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
![]() |
![]() |
![]() |
![]() |
|---|---|---|---|
| 8303 | 문경 희양산 봉암사 명진스님 만나고 왔습니다 2 (4) | 무랑기 사람 | 2011.01.04 |
| 8302 | 문경 희양산 봉암사 명진스님 만나고 왔습니다.3 (4) | 무랑기 사람 | 2011.01.04 |
| 8301 | 너무도 참혹합니다. 이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 | 대 한 민 국 | 2011.01.04 |
| 8300 | 잊지 마세요 (3) | 동물원zoo | 2011.01.03 |
| 8299 | 겨울밤 (3) | 수월 | 2011.01.03 |
| 8298 | 훌훌 떠나신 문경 '봉암사' 명진 스님을 찾아서..... | morakono | 2011.01.03 |
| 8297 | 시골집-196 (2) | 김자윤 | 2011.01.03 |
| 8296 | 묘역 바닥돌에 새겨진 마음들 (7) | 소금눈물 | 2011.01.03 |
| 8295 | 새해 첫 아침,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 으헝헝 너무 길어요 ㅠㅠ (29) | 소금눈물 | 2011.01.03 |
| 8294 | 눈 덮인 다원 (2) | 김자윤 | 2011.01.03 |
| 8293 | 새해 첫 날, 대학로에서 '보온병' 과 '삽' 이 등장, (2) | morakono | 2011.01.02 |
| 8292 | 2011년 새해 봉하마을 일출 (8) | 봉7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