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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침,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 으헝헝 너무 길어요 ㅠㅠ

소금눈물note 조회 2,365추천 61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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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봉하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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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진영으로 가는 KTX 열차가 생겼습니다.
새 역사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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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는 요롷게 생겼습니다.
덩굴장미와 나리꽃이 예쁘던 그 시골역사도 참 좋았는데 이 새 역사도 조만간 정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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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나오다 반가운 얼굴을 보고 나도 모르게 달려가서
"정연주사장님 반갑습니다!!" 뎀볐습니다.
당황하셨을텐데도 웃으며 악수해주셨습니다.

같은 차를 타고 왔는지 반가운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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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에 대기 중인 버스를 보고, 어머 봉하로 가는 셔틀버슨가보다! 하고 타려다

"죄송합니다. 이 차는 저희들에게 미리 준비된 차라서.."

어이구.. 얼마나 민망했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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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세에서 봤던 그 10번버스입니다.
저도 반가워서 얼른 찍었습니다.

역에서 봉하마을까지 가는 버스비는 1.000원입니다.
많이들 애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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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러서인지 버스 안은 거의 비었습니다.
북적북적, 손님들로 붐비는 봄날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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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부터 겨울바람에도 힘차게 돌아가는 노란 바람개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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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반갑습니다.^^
올해도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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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보아도 속절없이 눈물이 솟고 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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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에는 벌써 손님들로 붐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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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햇살이 마루에 머물고 있습니다.
혹한이라고, 고뿔 걸리지 말라고 위 아래로 담요처럼 둘둘 말고 나왔는데 생각처럼 그리 춥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올해도 봄볕처럼 환하고 기쁜 소식만 이 마당에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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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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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을 여기에서 보내는 분들이 많네요.
봉화산에 오르는 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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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는 몇 번을 이곳에 와도 저 산을 차마 오르지 못하겠답니다.

바위를 올려다보며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합니다.
잊지 않아요.
절대로 그날의 그 마음, 그 고통과 원한,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뼈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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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또 반가운 분들.
몰래몰래 도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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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대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렸습니다.
반갑고 고마운 이름들이 리본에 보였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이 마음으로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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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터질 것만 같지만...
한 사람의 일생이 이렇게 눈부시고 장렬할 수 있을까.

어떤 시가, 어떤 문학이 이렇게 빛날 수 있을까.
목에 메입니다.

같은 시대를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기억만으로도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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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떠들썩하게 노래라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이 마음이예요.
한 마음으로, 한뜻으로, 정당과 계파를 떠나 하나가 되어 뭉쳐주세요.
저 치졸하고 추악한 무리들을 대적하려면 우리는 뭉쳐서 싸워야 합니다.
다소는 뜻이 다르고 또 조금은 지향점이 다르다 해도 여럿이 함께, 그렇게 연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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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 들어서, 애국이라든가, 국익이라든가, 혹은 복지라든가...
원래는 가이없이 높고 아름답던 그 뜻이 왜 이렇게 말이 흐려지고 듣는 귀를 털고만 싶어지는지요.
비로소 이곳에 와서 그 본뜻을, 우리가 맨 처음 가치를 두고 아름다이 여기던 그 마음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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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온갖 풀꽃들과 들것들로 풍성하던 연지가 겨울바람속에 고요합니다.
봄이 되면 다시 꽃으로 환하게 피어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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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이 내린 얼음장을 발끝으로 퉁퉁 두드려보다 하마터면 제대로 '메기잡을 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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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들어오는 차들로 붐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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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봉하풍경의 하나로 함께 하는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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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물결이 가득한 들판을 기러기떼들처럼 줄지어 달려가던 그 풍경이 이렇게 서럽게 그립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논밭을 가꾸고 청소를 하는 전직대통령, 시처럼 아름다운 날이 우리에게 있었는데...

가셨어도 남긴 뜻은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뿌리를 튼튼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보고 계시지요 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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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도 아주 깨끗하게 잘 정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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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시 반부터 신년 하례식이 준비된다는 방송을 들으며 기다리는 사이 바람에 언 몸을 좀 녹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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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는 역시 따끈한 어묵국물이 최고지요.
잠시 몸을 녹이며 기다립니다.


- 아무래도 너무 길어져서 숨 좀 돌릴게요.
수다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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