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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중인 봉도사가
김근태님의 서거 소식에 목놓아 울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두 분은 무슨 관계였을까요?
위 사진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1988년 6월 김근태 고문이 홍성교도소에서 가석방됐을 당시 사진이랍니다.
고인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다
86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수감됐었는데
당시 민청련 회원이었던 정봉주 前의원이
김근태 고문의 가석방을 환영하기 위해 기다렸다가
김근태 고문의 뒤에서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언제나 씩씩하고 당당하신 인재근여사와
특별히 사랑했다던 딸과 아들도 마중을 나왔네요.
딸사랑이 지극하셨다는 김근태님의 따님은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했는데
정권유지를 위해 갖은 죄를 지은 자들의 자식들은
세상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겠지만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뜬금없이 드네요.
-사진은 나꼼수 4인방인 김용민 트위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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