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회사 망년회로 자정께까지 달렸는데 소풍 가는 어린 아이의 마음처럼 밤잠을 설쳤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8시 40분 기차로 노짱님이 계시는 봉하마을에 갑니다. 가서 노짱님께 인사드리고 박석 주변에서 노니다가 해가 지면 찜질방에 가서 잔 다음 내일 부엉이바위에서 2011년 첫 날을 맞으려고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제 놋북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꺼내 보며 하나씩 추억을 떠올리다가 오랜만에 가슴 먹먹한 사진 한 장을 보았습니다. 진보성향의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 상임의장이셨던 서일웅 목사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노짱님의 정치철학에 삘이 꽂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었지요. 그러면서 지갑속에 항상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시는 명함 한 장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연세도 노짱님보다 많으시고 보수 성향 지역인 대구에서 사시며 사모님과 처가에서 노짱님을 싫어하셔도 한결같이 노짱님을 좋아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우리 삶과 역사의 모순이 드러났습니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마가교회 주보에 항상 쓰여져 있는 문구입니다. (문구를 보며 얼마나 고맙(?)던지...)
마태, 마가, 누가에서 나오는 그 마가가 아닌 '마음이 가난한 이들의 신앙공동체' 마가교회 교인들...가난한 마음으로 노짱님을 언제나 간직하고 싶습니다.
![]() |
![]() |
![]() |
![]() |
---|---|---|---|
8351 |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국민참여당 예비후보 이종웅 아침인사 (4) | 경동성 | 2011.01.12 |
8350 | 순사모바보덕장님 인증샷올려요~~♡ (23) | 원별나무 | 2011.01.12 |
8349 | 우리대통령님을 만나는 공간 (8) | 무랑기 사람 | 2011.01.12 |
8348 | 시골집-201 (6) | 김자윤 | 2011.01.12 |
8347 | 국민참여당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 이종웅 명함돌리기-눈이 펑펑, 노짱의.. (1) | 경동성 | 2011.01.11 |
8346 | 2011.01.08 노짱님의 어린시절 놀이터 "말바위"(말 안.. (16) | 보미니성우 | 2011.01.11 |
8345 | 아름다운 가족 (8) | 김자윤 | 2011.01.11 |
8344 |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참여당 이종웅 후보 출마 기자회견(.. | 경동성 | 2011.01.11 |
8343 | 성남 분당을 이종웅 국민참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아침 인사(영하 14도) (5) | 경동성 | 2011.01.10 |
8342 | 그리운 겨울 봉하(1.10) (5) | 영원한 미소 | 2011.01.10 |
8341 | [RMH20110108~09]가슴시리도록 그리운 노짱님 (14) | 방긋 | 2011.01.10 |
8340 | 겨울 봉하 (7) | 소금눈물 | 201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