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몇 명이라도 더 오면 아무래도 동네 형편이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봉하에서 들른 한 식당 주인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대통령님은 평소 식당을 갈 때도, 매번 식당을 바꾸면서 다니셨다고 합니다.
경호관들, 비서들 밥값 치르면서도 지역 살림살이를 생각하셨다고요.
"동네 사람들 한 푼이라도 더 벌게 하려고 그런거지"
봉하에서 뵌 택시 기사 분께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대통령님께서 장지로 사저 곁을 택하신 이유를 고향에 대한 배려였다고 하십니다.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자식 교육도 잘 시켰어. 늦은 밤이었는데 진영역에서 대통령 아들이 딸하고 차에 탄거야.
첨엔 아들 건호인줄 몰랐지. 근데 딸 아이가 영어를 쓰는거야. 어린 애가 영어하는 게 신기해서
몇 마디 시켰는데, 봉하를 간다는거야. 그래 거기 대통령 지낸 분이 계시니까
내일 오후 3시쯤에 그 집앞에 가면 아마 볼 수 있을거라고 알려줬지.
그제서야 그 딸아이 아빠가 '안 그래도 지금 거기 가는 길입니다"이렇게 얘기하는거야."
"근데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 명색이 대통령 아들, 손녀딸인데, 그것도 그 밤에 미국에서 왔는데
마중오는 차도, 사람도 없었어. 내 딸이 서울에서 와도 나도 마중나가거나 그렇게 하는데,
그게 부모 마음인데.. 경호관들 힘드니까...."
초등학교 교과서에 충실하신 분이시지요. 미안하면 미안하다. 고마우면 고맙다.
불의를 보면 분노하고,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처음 받은 도덕 교과서대로 사셨을 뿐인데...
배려와 사랑의 힘이 지금 여기에 가득하네요..
![]() |
![]() |
![]() |
![]() |
---|---|---|---|
8459 | 2011년 1월 28일(일상) (10) | 진영지기 | 2011.01.29 |
8458 | 권양숙 영부인 연설 하는거 보셨는지요 .... (11) | 내마음 | 2011.01.29 |
8457 | 이젠 국민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3) | 空手去 | 2011.01.29 |
8456 | 국가는 더이상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 우리가 알려야 합니다( .. (3) | 대 한 민 국 | 2011.01.29 |
8455 | 22,23일, 아파트 장터,마테오성당,수내역앞 모습- 이종웅 국민참여.. (2) | 경동성 | 2011.01.29 |
8454 | "스폰서 검사" 전원무죄? = 한나라당 "박진"의원직 유지? = "이.. (2) | 아기곰1616 | 2011.01.28 |
8453 | 與黨無罪 野黨有罪... (5) | 돌솥 | 2011.01.28 |
8452 | 또 맨 밥 드실 겁니까 ? (4) | 가락주민 | 2011.01.28 |
8451 | 우리 대통령 1960 년 백지 사건 공개 ... (4) | 내마음 | 2011.01.28 |
8450 | 이광재 강원도지사님^^ (3) | 그녀의무기 | 2011.01.28 |
8449 | 민심의 역풍 대조짐 !!MBC마감 뉴스가 대법원에게 일격을 가하다 !.. (3) | 대 한 민 국 | 2011.01.28 |
8448 | 우지마라 이광재여! ( 펌 ) (116) | 돌솥 | 201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