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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정치연대 1월1일 봉하마을에서 민주화 서명운동하는 80세(부산) 정정수 할머니
秘事/ 내친구 노무현 죽음까지...제1회 (허삼수와 한판대결)
글/정인석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업고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졸업 후 삼해공업(주)회사에 같이 입사하여 근무하였다. 그 후 대통령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판사를 거쳐 부산에서 변호사사무실을 개업하였다. 나는 노 대통령의 학창시절은 물론 인권운동을 할 때도 함께 했으며 초선시절 민주당 동구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종로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주)오아시스워터, (주)장수천 감사 등으로 활약하며 대통령 곁을 죽 지켜왔다. 당선 이후 여러 언론의 접근도 많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한번도 인터뷰에 임한 적이 없었다. 퇴임 후 같이 살자는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에 열심히 해 왔다 이제 고인이 되신 대통령이 새삼 그립기도 하고, 또 진영신문이 창간을 하면서 대통령의 추억담을 요청해 와 처음으로 기억을 더듬어 대통령과의 과거를 회고해 보기로 한다.
진영신문 대표 박원철님(흰 고무신)은 노사모 회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고 해서 달리 보답할 길도 없고 하여 나의 추억담이라도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통상적인 얘기들은 생략하고 히든스토리 위주로 꾸며볼까 한다-
대통령이 사법시험에 관심을 둔 것은 큰형의 영향이 컸다.
그때 당시 큰형께서는 사법시험에 뜻을 품고 고시공부를 짬짬이 하였다. 그리고 없는 돈으로 다달이 고시계(考試界)란 책을 사 보셨다. 어린 대통령에게는 그 고시계란 책이 성경책과 같이 소중했다. 형님이 보고 난 후 겨우 구해서 읽고 또 읽고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에 시험을 보았으나 낙방을 하였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갑도 교장선생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어망회사(주)삼해공업에 노무현(대통령) 정인석(만호제강이사) 이충정(제일은행상무) 김수복(금복화학이사) 이렇게 네 사람이 입사를 했다. 그때만 해도 취직난이 심해서 그 회사도 20명이 응시를 해서 4명이 최종 입사를 하게 되었다. 입사 때의 일화는 그 회사 사장님이 관상을 중히 여겨 마지막 면접시험에서 관상쟁이까지 동원해서 관상을 보곤 했다. 제일 성적이 우수한 노무현은 경리과, 정인석은 총무과, 이충정은 영업과 김수복은 수출과로 배치되었다. 그때는 산업화 초기라 모든 공장이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곤 했다. 이 회사 역시 아침 7시30분 출근에 저녁 8시30분이 퇴근이었다.
대통령은 집이 진영이라 어차피 하숙을 하여야 했는데 하숙비도 없고 해서 우리집(동구, 범일동)에서 같이 다니기로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범일동에서 회사가 있는 부산진구 ***까지는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했다. 우리는 버스비도 줄일 겸 걸어가기로 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대충 눈비비고 밥 한 숟갈 뜨고 걷기 시작했다. 깜깜한 밤중이었고 회사까지는 걸어서 1시간 반이 걸렸다. 걸으면서 항상 합창으로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김상국의 불나비- 밤마다 불을 찾아 헤매는 날개 - 노래를 끝없이 부르다 보면 어느덧 회사까지 도착하곤 했다.
그때 경리과엔 우리와 같이 졸업을 한 부산여상 신입사원들도 있었다. 그 중에 특히 눈에 띄는 정숙례란 예쁘장한 아가씨가 있었다. 내가 보기에도 대통령께서 이 아가씨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았다. 괜히 가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모르는 것을 너무 친절히(곁에 붙어서) 가르쳐 주기도 하고 회사 내에서는 점점 대통령과 정숙례양의 관계를 예사롭지 않게 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대통령께서 권양숙이란 동네 처녀에게 공을 들이고 있을 때라 우리의 생각이 오버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양다리?
또한, 경리과에 남선미란 당시 27세의 올드미스가 있었다. 그 아가씨는 대통령을 무척......
-분량 관계로 다 못 올렸습니다. 나머지는 http://jinyeong.co/home/2320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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