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1/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1/thumb/


그런 팻말을 목에 걸고 프랑스 파리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한 장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곁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 걸인에게 당신이
이렇게 해서 구걸하는 액수가 하루에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걸인은 침통한 목소리로 겨우 10프랑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행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걸인의 목에 걸려있는
팻말을 뒤집어 놓으며 다른 어떤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달 후, 그 행인이 그 곳에 다시 나타났을 때
걸인은 행인의 손을 붙잡고 감격해 하며 물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녀가신 뒤 요사이는 50프랑까지 수입이 오르니
대체 어떻게 된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글을 써 놓았기에 이런 놀라운 일이 생기는 겁니까?`
그러자 행인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별다른 게 아닙니다.
원래 당신의 팻말에 써 있는 글
`저는 때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라는 말 대신에
`봄이 오건만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답니다."
라고 써 놓았을 뿐이죠.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에 따라 결과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프랑스의 시인인 로제 카이유는 말햇지요.
'태어날 때부터 장님' 이란 무미건조한 말은
사람들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하지만 좀 더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왕이면 똑같은 뜻이라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같은 말, 같은 글이라도 조금 표현을 다르게 함으로
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가요?
.
.
- 6월 2일 투표할 거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
![]() |
![]() |
![]() |
![]() |
|---|---|---|---|
| 8495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 (7)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4 | 오늘 낮에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4) | 김기덕 | 2011.02.07 |
| 8493 | 2011년 1월 어느날 봉하 - 부치지 못한 편지 (6) | Weekend | 2011.02.07 |
| 8492 | 새 김해시 관광 안내도 (4)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1 | 우리 대통령 꽃 단장 하시던날 ... (6) | 내마음 | 2011.02.07 |
| 8490 | 서울역에 도착 하신 우리 대통령 내외분... (9) | 내마음 | 2011.02.07 |
| 8489 | 화포천에 독수리는 먹이를 찾고.. 사람들은 먹이를 주고.. (11) | 자봉 | 2011.02.06 |
| 8488 | [蒼霞哀歌 108] 바보들의 고향에서 부르는 바보들의 합창 (13) | 파란노을 | 2011.02.06 |
| 8487 | [공모]겨울이 시작되는 봉하에서.. (13) | 잔디인형 | 2011.02.05 |
| 8486 | 봉하 설날아침 해돋이.... (7) | 피그셋 | 2011.02.05 |
| 8485 | 2011.02.05 토요일 설 연휴의 봉하는 따뜻했다 (16) | 보미니성우 | 2011.02.05 |
| 8484 | 신문과 방송이 날 얼마나 흔들었습니까 ? (4) | 내마음 |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