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지난 일요일 서울광장에서 우리를 정말 감동받게 한 사람은 어느 할머니였다.
혼자 오셔서 시종일관 조용히 추모콘서트를 보고 계시는 모습에서 내 마음이 숙연해졌다.
머리도 손도 떨리는 것으로 보아 신체적으로 노화가 많이 진행되신 것 같고,
바람이 쌀쌀해지자 숄을 두르시고 앉아계신 모습은 수천명의 감성적인 추종자들보다
파워가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깔고 앉은 방석 하나 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끝까지 잘 계시다가
집에는 잘 돌아가셨는지 궁금해진다. 나는 옆에서 시끄럽게 하는 젊은 남자
한 명 때문에 중간에 나왔지만 할머니는 조용히 추모콘서트에 집중하고 계셨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아마 힘들겠지만?) 추모콘서트에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진지한 추모는 어떤 미사어구나 행동보다 더 나를 깨어있게 할 것이다.
저들도 촛불만큼이나 젠틀한 추모콘서트를 유념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 |
![]() |
![]() |
![]() |
|---|---|---|---|
| 8495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 (7)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4 | 오늘 낮에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4) | 김기덕 | 2011.02.07 |
| 8493 | 2011년 1월 어느날 봉하 - 부치지 못한 편지 (6) | Weekend | 2011.02.07 |
| 8492 | 새 김해시 관광 안내도 (4)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1 | 우리 대통령 꽃 단장 하시던날 ... (6) | 내마음 | 2011.02.07 |
| 8490 | 서울역에 도착 하신 우리 대통령 내외분... (9) | 내마음 | 2011.02.07 |
| 8489 | 화포천에 독수리는 먹이를 찾고.. 사람들은 먹이를 주고.. (11) | 자봉 | 2011.02.06 |
| 8488 | [蒼霞哀歌 108] 바보들의 고향에서 부르는 바보들의 합창 (13) | 파란노을 | 2011.02.06 |
| 8487 | [공모]겨울이 시작되는 봉하에서.. (13) | 잔디인형 | 2011.02.05 |
| 8486 | 봉하 설날아침 해돋이.... (7) | 피그셋 | 2011.02.05 |
| 8485 | 2011.02.05 토요일 설 연휴의 봉하는 따뜻했다 (16) | 보미니성우 | 2011.02.05 |
| 8484 | 신문과 방송이 날 얼마나 흔들었습니까 ? (4) | 내마음 |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