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8/thumb/



보잘 것 없는
열매 남기고 떠납니다
모진 바람 불 때면 아무도 모르게
그만 쓰러지고도 싶었습니다.
한 켠으로 내달렸던 마음,
부질없는 희망
이제 접으려 합니다
화려했던 웃음 조용히 거두고
영원히 푸르겠다던 오기
땅 위에 나즈막히 떨구고
너그러운 바람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난 여름의 그 폭풍 같던 사랑
추억의 여운만으로도
저는 이렇듯 빛나고 있습니다
허나 어리석은 미련
갖지 않게 하소서
찬란한 햇살에 욕심
부리지 않게 하소서
행여 꽃 같은 님이라도
쳐다 볼까 두려운
물기 잃은 얼굴입니다
소풍 나왔던 이 세상
황홀한 빛으로 목 놓아 적시다가
어느 시린 가을 날,
스산한 바람 한 점에 날아가듯
저물게 하소서
돌아서는 뒷모습
애달프지 않게 하소서
- 좋은글-에서
사진은 -봉하사진관-에서 가져왔구요.
글이 하나도 안 올라와서리...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 집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 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 |
![]() |
![]() |
![]() |
|---|---|---|---|
| 8495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 (7)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4 | 오늘 낮에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4) | 김기덕 | 2011.02.07 |
| 8493 | 2011년 1월 어느날 봉하 - 부치지 못한 편지 (6) | Weekend | 2011.02.07 |
| 8492 | 새 김해시 관광 안내도 (4) | 가락주민 | 2011.02.07 |
| 8491 | 우리 대통령 꽃 단장 하시던날 ... (6) | 내마음 | 2011.02.07 |
| 8490 | 서울역에 도착 하신 우리 대통령 내외분... (9) | 내마음 | 2011.02.07 |
| 8489 | 화포천에 독수리는 먹이를 찾고.. 사람들은 먹이를 주고.. (11) | 자봉 | 2011.02.06 |
| 8488 | [蒼霞哀歌 108] 바보들의 고향에서 부르는 바보들의 합창 (13) | 파란노을 | 2011.02.06 |
| 8487 | [공모]겨울이 시작되는 봉하에서.. (13) | 잔디인형 | 2011.02.05 |
| 8486 | 봉하 설날아침 해돋이.... (7) | 피그셋 | 2011.02.05 |
| 8485 | 2011.02.05 토요일 설 연휴의 봉하는 따뜻했다 (16) | 보미니성우 | 2011.02.05 |
| 8484 | 신문과 방송이 날 얼마나 흔들었습니까 ? (4) | 내마음 |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