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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서울시장 출마 결심한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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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캔, ik****@hanmail.net |
등록일: 2010-01-06 오후 1:52:31 |
| 서울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던 한명숙 전 총리가 5일 직접 사실상의 출마 결심을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대표로 있는 시민주권모임의 신년 오찬회에 참석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저는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요청하는 결정에 따를 각오이고 마지막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야권과 민주세력이 연합하고 뭉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칠흑 같은 암흑 속을 건너온 느낌”이라며 “특히 작년 말부터 공작정치에 직면해서 너무 터무니없어 말문이 막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재판과정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얼마나 인격학살이 이루어질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국민을 믿고 잘 이겨내겠다, 한명숙 개인이 아닌 민주진영에 대한 도전으로 여기고 진실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작년은 ‘가정맹호’(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는, 끔직한 해였다”며 “올해 지방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지방선거 승리의 절실함을 일깨웠다. 그는 “특히 서울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낸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시민주권모임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이명박 한나라당 일당독재를 종식시킬 것”을 결의하고 “수구 기득권세력에 반대하는 제 정당과 시민사회의 연대만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모든 정치세력이 기득권을 버리고 연대에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투표참여 운동과 좋은 후보 지원운동 등 시민주권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도 결의했다. 뉴스캔/이화경 기자 l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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