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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후 처음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손주들과 성묘길에 나서는 노짱님과 여사님
-봉하사진관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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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 였습니다.
한글을 조금 일찍 깨쳤던 아들이
아마 5세 정도 쯤이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전집으로 위인전을 샀습니다.
두 살 위인 누나랑 같이 읽으라구요.
지금 엄마들도 그렇지만
저 역시 그 나이에 그런 책을 안 사면
자녀 교육에 무슨 큰 일이라도 나는 양
월부책장사 아저씨 꼬임( 남탓하지 말랬는데 )에 넘어가 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동서적을 전집으로 사는게 유행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그 나이에
위인전이 가당키나 한 나이입니까?
요즘 엄마들은 안 그렇겠지요?
책꽂이에 쫘~악 꽂아놓은
위인전의 제목을 아들이 쭉 읽더니
아들 -엄마, 그런데 우리 金氏는 많은데
왜 엄마 趙氏는 없어?
그러고 보니
김구
김정호
김홍도
김대건........
金氏 성을 가진 위인은 많은데
趙氏 성을 가진 위인은 없었습니다.
엄마 - 아니, 왜 없어?
조지 와싱턴,
조용필
(당대 최고의 가수였죠),
조 프레이져,
조지 포먼...무지 많어.
( 그 당시에 깃발 날리던 운동선수들입니다. )
제가 속사포로 막 읊어댔더니
아들 - 아~~~~ 그렇구나.
그런데 왜 책에는 안나와쓰까?
이상하네......
.
.
.
그 아들이 커서 28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에
제 여자친구한테는 선물을 하고
엄마아빠한테는 선물을 하지 않더라구요.
아들 소용없다는 말 - 아직 믿고 싶지 않은데...ㅠㅠㅠ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06961&table=seoprise_12( 클릭 )
서점가를 휩쓴 노무현家
감성이면 감성,
지성이면 지성
대한민국 최고의 가문은 노무현家 입니다.
알라딘이 선정한
2009년 베스트셀러를 노무현 대통령과 유시민 장관이 휩쓸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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