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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회에서 있었던 일

돌솥note 조회 1,595추천 322011.02.21





















저는 11년 차 주일학교 선생님입니다.

예배 중 급히 메모할 일이 있어 핸드백 속에서
재단에서 보내온 노란 수첩을 꺼내 쓰고
수첩 앞에 있는 석장의 노짱님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올해 1학년에 입학할 남자아이가 노짱님 사진을 보고

-선생님 남편이예요?
-헐~~~  &%#...............???......!!!

그 나이엔 노짱님을 모르기도 하나 봅니다.




















잘 아는 집사님께서 제겐 초면인 인물이 좋으신 남편을 소개했습니다.

- 여보, 당신처럼 노대통령 좋아하시는 분이야.
- 정말 반갑습니다.
   ( 전 그런 분들 만나면 억수로 반갑거든요.
     노짱님을 좋아하시는 분이란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
- 전 요즘 유시민한테로 돌아섰습니다.
- 당연하지요.

그 분께 사사세 홈피에 놀러오시라고 했습니다.

변집사님!
그렇게 멋진 남편과 사시는 줄 몰랐습니다.
노짱님 팬이라면 얼마나 멋진 분이겠어요?






















요즘 유시민님이 당하는 모습이 어찌 그리 예전 노짱님하고 똑 같을까요?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논리가 안 맞는 분들 억수로 많더라구요.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서 상스럽게 인신공격하시는 분들.
읽어보면 누구 쪽 사람인지 속이 훤히 다 보이지요.

경기지사직을 말아먹었다는 둥...
성격 파탄자라느니...
분열주의자라느니...

그런 분들 글을 읽으며 혼자 궁시렁댑니다.

-kkol깝을 떠세요!!!

제 생각인데요~~
그 분들은 유시민님 책 한권 읽어보지도 않았고
유시민님이 추구하는 가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같더라구요.
유시민님이 추구하는 가치가
노짱님과 가장 근치치에 속하는 분이란 생각이 들어 그 분을 지지합니다.
한나라당보다 노짱님 더 힘들게 했던 양반들이 親盧는 무슨...ㅉㅉㅉ
양심도 없이......

정치는
'가치의 싸움이고,

특정 가치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모여
바른 가치가 무엇인지 대결하는 것'
이라고 노짱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가치 대결은 시궁창에 집어넣고 인신공격으로 날이 새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지요. 



누가 뭐래도 유시민님은 제겐 무척 매력있는 분이세요.

시간이 있으신 분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인터뷰 내용을 한 번 읽어 보세요.
http://www.usimin.co.kr/simin2010/bbs/board_view.php?num=57070
.
.
.

아래 글은 제가 재작년 가을에 이 곳에 올렸던 글입니다.




봉하마을을 방문한 유시민님






-노무현재단- 출범식에서











근데 왜 노무현을 사람들이 평가하지 않는가?
굉장히 서운하다.
특히 학생운동 출신 선배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또는 386의원들 조차도
그런 기색을(왕따 시키는) 보이는 것
이런 것들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노무현이 대학 안 나왔다고 차별하는 것이다.
만약 노무현씨가 일정 정도의 대학을 나왔고,
거기서 일정 정도의 민주화운동,
학생운동과 연관을 맺으면서 오늘까지 왔다면
절대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너무나 노무현을 가볍게 생각한다.
그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서운하다.
이것 역시 운동권 출신들의 오만이다.



제가 노무현을 지지하는 중요한 정서적 이유중 하나는
이른바 서울대 출신의 운동권출신중에
나도 좀 잘났다는 얘길 들은사람인데

"난 노무현 밑에서 확실히 기고 들어가서 그 사람을 위해 일할 의사가 있다."

이걸 난 보여주고 싶다.
노무현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그럴만한 자질이 있는사람이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사람이고
그럴만한 대접을 받을만한 기여를 한사람이다.



왜 이걸 인정해주지 않는가?

그점에서 저는 운동권도 (학벌로 나뉘는)주류다.
오만이다.
그렇게 보는거구...




오늘날의 이 사태에
가는길마다 왕따당하고,
모욕당하고,
냉대받고
하이애나가 어슬렁거리는 들판 나무위에
혼자 매달려있는 이런 상황에서
그 모든것을 등가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쟁,
세력다툼으로 매도하면서
옳고그름의 잣대로 이것을 보려하지 않는
이 지식인들
한번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이게 그렇게 치부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가..



칼럼리스트로
이런 말하기 자유롭지 않아서
이런말 하고 싶어서
칼럼리스트 때려치웠다.


.
.
.



- 100분 토론 -사회자로
칼럼리스트로 활약하던 유시민씨가
노무현 후보가 경선을 거쳐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지만
당에서 조차 -후보 단일화-어쩌구 하며
흔들어대고
주류에선 비주류라고
고졸 출신이라고
운동권 출신들은 운동권이 아니라고
가는 길마다 왕따 당하고, 모욕 당하고, 냉대받으며
하이애나가 어슬렁거리는 들판 나무위에
혼자 매달려있는 상황에서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름 잘 나가던 직업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된 이유를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그당시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점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몸 담고 있던 민주당에서 조차 
계보도 없고
학연도 없고
지연도 없는
더구나
돈까지 없는
당의 대통령후보인 그를 냉대해서
후보를 노골적으로 흔들어대며
당사에 방 한 칸을 내주지 않았다고 하지요.
그 때 발빠르게 온갖 철새(?)들이
따스한 곳을 찾아 훨~훨~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인간 노무현을 제대로 본 유시민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백수를 선언합니다.
물론 서울대 동기인 아내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기 때문에
'먹고사니즘'에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사십이 넘은 가장이 결코 쉬운 결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서울대를 나왔고
운동권 주류지만
노무현 밑에서 확실히 기고 들어가서
그 사람을 위해 일할 의사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노무현은
그럴만한 자격과
그럴만한 자질과
그럴만한 능력이 있고
대접을 받을만한 기여를 한사람이라는거지요.




이 동영상을 본 때부터
또 한 분의 이 멋진 남자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눈 앞의 이익만 따라가지만
그 당시에
노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점치는 사람 하나 없었고
소위 주류라는 잘난 사람들이 
보석인데
돌멩이인줄 알고
너도나도 발길질하는 때에
노무현의 가치를 알고
그가치가 귀해서
댓가없이 지지했고
이 땅을 떠날 때까지 변함없이 함께 한 사람입니다.

당선 가능성이 보여서 갔으면
댓가를 바라고 갔다는 소리도 들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떨어지는 콩고물이 없어
너도 나도 그를 떠날 때
왜 그를 떠나지 않느냐고 물으니

"비올 때
같이 비 맞아주는 사람이
한 사람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짜 지지자들은 떠났지만
퇴임 후 봉하마을로 노짱님 자주 찾아 뵙고
어려울 때 함께 한 사람입니다.

유시민씨가 노짱님을
-단심(丹心)이 있는 사람-
이라고 했는데
이 분도 제가 보기엔 단심이 있는 분이십니다.

.
.
.

유시민님의 애창곡이랍니다.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갈 준비가 되었는지요?

  


 무조건  

 

내가 필요할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
           
(무조건 무조건이야)
           
내가 필요할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
(무조건 무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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