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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아지매
조회 1,456추천 262011.02.22
경상남도 김해시 **면 대감리 이봉수 예비후보의 본가
축사에는 양 4마리와 소 4마리가 있으며 양 한마리는 귀여운 새-끼를 4마리나 낳아 키우고 있고 또 한마리는 출산일이 임박하여 배가 많이 불러 있다.
참~ 소,양 지키는 개도 한마리 있구요.
** 문국현과 노무현 ( 밥잘먹어 장가든남자 이봉수..중에서)
나는 2007년 대선 분위기가 막 달아오를 무렵 민주당을 탈당했다.
내가 1차로 지지했던 사람은 김두관이었으나 그가 당내경선에서 떨어지자 한명숙 전 총리를 지원했다.
그러나 한명숙도 곧 떨어지고 말았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찾아가 양해를 구했다.
"내가 선택했던 김두관도 떨어지고 이해찬 한명숙도 다 아웃 된 상태에서 이번 대선에 누구라도 도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 대통령 후보들 중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람사는 세상'에 가장 근접한 사람은 문국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중심을 내세운 문국현을 돕고 싶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렇게 하세요."
대통령께서는 오히려 나를 격려해 주셨다.
나는 창조한국당에 입당하고 문국현 후보 경상남도 선거 대책 위원장을 맡아서 대선을 치렀다.
노무현 세력들이 문국현과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의 선거에서 힘을 합친다면 과거 민노당이 제3당을 꾸렸던 정도의 표는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정도면 향후 정치권에서 노대통령이 추구했던 가치를 실현시키는 최소한의 행동대 역할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민주당으로는 희망이 없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대선은 허무하게 끝났고 창조한국당에 함께했던 참신한 정치인들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한 사람씩 떠나갔다.
나는 총선이 임박 했을 때 문국현 대표에세 몇 차례나 건의했다
"봉하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분이 꿈꾸셨던 사람사는 세상을 계승하겠다고 말씀 하십시오. 그러면 이번 총선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문국현이 꿈꾸는 사람중심 세상과 노무현이 추구했던 사람 사는 세상의 유사성을 강조하면서 손잡을 것을 건의했던 것이었다.
나는 대통령님께도 문국현 대표를 만나보시기를 건의했고 허락도 받았다.
그러나 문국현 대표는 처음에는 만나러 가기로 해놓고, 나중에 갑자기 은평을(乙)에 모임이 있다며 못 오겠다고 연락을 보내왔다.
나는 몇 번씩이나 재고를 요청했으나 끝내 문국현 대표는 봉하에 가지 않았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보수 언론의 집요한 공격이 계속되자 민주당의 유력정치인 까지도 '노대통령과의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던 때였다.
그런 분위기 탓에 문국현 대표는 면담을 회피했다. 여러 번 건의했으나 끝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노대통령은 내게 '앞으로는 문국현대표 얘기는 하지 마라.'는 말씀을 하셨다.
얼마 후에 문국현대표로부터 전화가 왔다.
노무현 대통령님과의 회동을 다시 한번 추진할 수 있는가? 물어보는 전화였다. 나는 대통령님께 건의를 드렸지만 대답은 부정적이었다.
"안 만나겠습니다. 총선 이후에 만나자고 하세요."
문국현과 노무현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나는 총선직후 창조한국당을 탈당했다.
창조한국당에는 괜찮은 사람들이 많았다. 김영춘, 김두수, 정범구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다 떠났다.
그 빈자리를 전혀 검증되지 않은 인물들이 대신 채웠다. 이것은 문국현씨가 갖는 정치력의 한계였다.
총선이후 문국현대표 측에서 몇 번 만나자는 연락이 왔지만 나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주었지만 당신은 제 얘기를 별로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얘기를 끝으로 나는 창조한국당을 탈당했고 정치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나는 다시 농사를 짓겠다는 생각으로 소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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