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이봉수 “김경수 고통 감내…헛되이 않겠다” - 뉴스페이스

40대아지매note 조회 965추천 172011.02.23





              “민주당은 후보 안 낼거라 생각...단일화 반드시 이룰 것”




BS.jpg

오는 4월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봉수 국민참여당 예비후보가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개인적으로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통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8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와의 인터뷰에서 “김경수 국장의 출마를 추진했던 분들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역주행과 민심파탄을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 자신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거름이 돼야 한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린 김 국장의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야권 단일후보가 반드시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노 대통령과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이 김해을 선거에 있어서 고민들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저의 부족함이 많이 작용한 것”이라며 “노 대통령의 가치관을 계승하겠다는 모든 분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자세를 낮추고 확실한 신뢰를 주는 후보로서의 역할을 해야겠다. 많은 분들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성사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남은 지난 지방선거를 전후로 야권단일화를 통한 큰 성과를 낸 업적을 갖고 있다. 이후로도 항상 시민단체와 야 4당 대표들이 지역의 공동사안과 정책적 방향을 놓고 늘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문제는 극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러한 선택을 해주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아울러 “정권교체라는 중대한 과제가 놓여있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권교체의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할 민주당이 은평을 선거에서 이뤄졌던 합의사항이 지켜지는 신뢰를 바탕으로 야권 단일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민주당에 압박을 가했다.

이 후보는 여권의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결함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작년 (국무총리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확인이 되지 않았나. 한나라당이 그런 분을 공천한다면 김해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 후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발의한 사회보장기본법 전부 개정안이 참여정부의 복지국가 플랜인 ‘비전 2030’과 비슷하다는 평가에 대해 동의하며 “고맙기도 하지만 한나라당이 그동안 복지와는 정반대 일을 해온 정당인데 박근혜 의원이 내놓는 구호성 제안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문용필/기자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246 page처음 페이지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