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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님 잘 지내시죠?
오늘 서울역에 다녀왔습니다.
봉하마을까지 가려 많이 노력했는데 아쉽지만
서울역에 나가서 뜨거운 마음으로 대통령님을 보내 드렸습니다.
돌솥님이 그러셨죠?
“지난 5년동안
나를 너무 행복하게도 하고
나의 가슴을 너무도 아프게 한 분.
부모 눈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제일 멋진 내 자식이
없는 집 아이라고 부잣집 아이들에게 무시받고 천대받는 것 같이
늘 가슴을 짠~~ 하게 했던 분.“
이라구요.
돌솥님 마음처럼
우리들의 마음은 다 같은 것을 오늘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참 많이도 눈물나게 하고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셨던 분,,,
그 아픔과 짠한 마음은 아는 사람만 알지요?
열렬한 환호 가운데 대통령님을 보내드리고
驛舍 안 TV엔
여의도에서 카 퍼레이드를 하며 환호하는 새로운 대통령과
열차안에서 손을 흔드시며 떠나시는 우리 노대통령을
동시에 중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더군요.
지난 5년간 수많은 기득권세력에 모진 공격에도
원칙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온 그 분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한것에 대한 아픔이 가슴 아프게 밀려오더라구요,
(한거라곤 탄핵때 매일 뜨거운 가슴으로 나아갔던 것 뿐이 없는 것 같아서리,,,)
우리 아이들에게 이 모든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사는 세상엔
좀 더 원칙과 상식를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원칙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이세상의 부패와 기득권에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우리 대통령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뜨겁게 환송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곤 우리 아이들도 그와 같은 삶을 살길 기대하고
마음 깊이 기도 한 오늘 이었습니다...
오랜 만에 방문해서
두서없이 너무 말이 많았네요.
돌솥님!
연락드릴게요.
(위 영상은 오늘의 기록입니다.
돌솥님이 못오셔서 위 영상으로 위로 받으시길,,,)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존경이 뒤따를 것-
이란 제목이 붙은 3년 전 오늘 받은 편지입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시는 집사님께서 보내신 편지인데
교회 홈피에 제가 노짱님을 좋아한다는 글을 읽고
댓글을 다신 인연으로 만난 분이시거든요.
동영상은 사라지고 글만 남아있네요.
온가족이 이쁘게 차려입고
펼침막을 만들어 들고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떠나시는 노짱님을
사랑과 존경을 담아 뜨거운 마음으로 보내 드리고 쓰신 편지입니다.
그 날의 감격은 어제 일처럼 생생힌데
그 분은 안 계시네요.
슈렉님!
안녕하신지요?
피오나공주님도 잘 계시지요?
Limmensita (눈물속에 피는꽃) / Johnny Do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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