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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책을 " 노란가게 " 에서 예약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조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때 처럼
인터넷 책방에서 책을 주문하면
하루가 지체되어도
왜 안오는거지? 하고 조급해지던 것이
오래도록 쓰다듬으며 읽게될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일찍 읽으시고
그 감상을 올려주시는 글을 대할수록
쉬 펼쳐보기가 어려울 것 같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어제
책을 받고
... 사진을 찍고
... 곁에 두고 딴전을 피우다가
늦은 저녁..." 그날 아침 " 을 읽고는
책을 덮었습니다.
그날의 기억이
온 몸에서
더워지는 숨결로 떠올랐습니다.
오랜시간 잠을 이루지못하고 뒤척이다.
오늘 저녁...
다시 숨을 고르며 책을 잡습니다.
뭐하나 받으면
이렇게 사진을 올린다고 나무라지는 말아주시길... ^^ ;
종일 비가 오는군요.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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