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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理念)의 푯대 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단 줄을 안 그는. (유치환/깃발)
노무현재단 산행의 비공식 사회자 우연히님과
아드님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꽃 송이 하나하나에 저희의 마음을 담아 가신 님께 바쳤습니다.
안영배 사무처장님이 눈물을 그렁이며 간단히 묘역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묵념.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연꽃마실님이 1착으로 분향을 마치자
평일 저녁에는 시청 앞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알바일을 보시는 새하늘님도.
대통령님께 신고하는 예비부부도 계십니다. 복 받을 겁니다. 것도 많이.
하루98님과 따님도 1월 15일의 맑고 차분한 아침에 눈물을 참으며 참배.
오늘 가장 최고로 행복해 보였던 아빠와 두 아들.
대충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시는 그냥저냥님의 큰 절 ㅠㅠ
웬 영화배우가 참석한 줄 알았습니다. 
이제 현충원 둘레길에 서울시민의 세금이 잘 쓰여지고 있나 현장 답사에 나갑니다.
산따라 회장님의 굴욕^^ 물론 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험하긴 했죠.
오늘 처음 노무현재단 산행에 참석한 분들의 자기 소개 시간입니다.
어르신 뒤에 계신 분들이 다 오늘 처음 나오신 동지들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도 계셨구요.
이렇게 개념 찬 가족도 계셨지요.
노무현재단 2012년 산행의 성공과 점심을 보장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짊어지신 묵사발님. 
이 알흠다운 미소를 보십시오.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 반성해야 합니다. 
알았스 ~~ 지둘러 ^^
이렇게 하루를 동지들과, 노무현재단의 동지들과 지냈다는 이야기.
노무현재단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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