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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반대 집회를 다녀와서..

순 수note 조회 844추천 142011.11.26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늦게..

아내와 함께 서울 시청으로 향했다..

좀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늦었다.

어쩌랴 가지 않고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것 같아서 갔다.

 

시청역에서 내려 5벙 출구로 가니 썰렁하다.

시청앞은 공사중(이곳은 1/3 이상은 공사중인것 같다 10R)

 

 

 청계천 입구에서는 한미 FTA 반대 서명을 하고 있었다..

서명을 하고 따듯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광화문 쪽으로 가는데..

 

청계광장에서는 뭐 요란하게 꾸며 놓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축제가 있었나 보다.. 

 

 

 

 

 

 광화문 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길이 막혔다..

MB 하수인 견찰들이 휠체어를 타고 계신분들의 길을 막고 서 있었다.

2시간 이상을 저렇게 대치 상태로 길을 막고 있었단다.

한미 FTA 반대 집회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길로 가게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

저분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려 하겠는가?

MB는 미친짓거리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인권이란 것을 말살 시키고 있는 것이다..

너무 슬프다..

 

 광화문으로 가기 위하여 지하도를 이용하는데..

또 견찰들이 출구/입구를 봉쇄하고 잇었다..

아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쪽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뭐 이런..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이곳도 출구를 봉쇄하고 있었다..

시민들이 몸싸움을 하면서 뚫으려 하고 있었지만 역부족..

가지가지 한다..

 

 

 

 

 광화문 사거리로 우여곡절 끝에 밖으로 나왔다..

이곳도 견찰들이 막고 있었다..

견찰차와 견찰들이 길가를 모두 막고 있었다.

큰길을 가로질러서 건너편으로 갔다..

견찰 사이를 지나면서..

 

 지하철 입구를 막고 있었던 곳에서 청년이 견찰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다..

출구를 뚫어 보려고 한것 같다.

시민들이 함세ㅐ 하였지만 견찰들이 에워쌓서 구출을 어려웠을 것이다.

에휴..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하는데..

시민들이 꽉차여 잇어서 앞으로 진입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래도 가면서 촛불들이 보여서 살짝~~

 

 

 

 

 확성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거의 듣지 못하였다..

시민들도 많구 소리도 작구..

 

 

 

 

 

 

 

 

 

 행진을 한다고 하면서 길이 열렸다..

양쪽으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행진은 하지 못하고 그냥 길을 가는 정도 였다..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견찰들은 불법 시위라고 하면서 법에 위배된다고 하면서 떠들어 댔다..

시민들을 방해한다고 하면서..

시민들은 견찰들이 방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꾸를 했다.

"명박퇴진"을 외치기도 하면서 광화문 사거리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동을 하면서 아는분들을 만나기도 했다..

핸드폰에 "명박퇴진" 이라고 밝히고 있는 형님..

 

 

 

 

 

 골목마다 견찰들이 막고 있었다..

시민들은 다른곳으로 갈 수 없게 만들고 있다..

10R

 

 

 

 

 지나 가는데 어느분께서..

쥐떼넘 쌍--판떼기 위에다 "사기꾼" 이란 글씨를 쓴 푯말을 흔들고 있었다.

그런데 휘발유 냄새가 나고 잠시 후에 휘발유가 든 병에 불을 붙이고..

쥐떼넘을 화형하려 했다..

지나가는 사람이 병을 빼앗아 밝아서 불을 껐다.

아무리 사기꾼이라 하여도 이렇게 하면 곤란하다.

바로 근처에 견찰들도 있었는데..

 

이 광경을 국민참여당의 시리우스리님을 만났다..

반갑게 맞이해 줘서 고맙다.

기침을 하던데..

건강이 염려된다..

 

  

 

 잠시 아래쪽에서는..

견찰이 막고 서있는 바로 앞에서...

할머니와 어린아이(할머니의 손녀 같다)가 함께 촛불을 들고 잇었다..

해 맑은 어린이의 모습을 보면서..

쥐떼무리들이 온 국민을 괴롭히구 있네..

빨리 떠나 보내야 하는데..

언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까..

한숨만 나왔다..

어린소녀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네..

 

 좀더 아래에서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건강보험 관련 피켓을 들고 있었다..

"FTA 반대"

 

 

 찌라시 신문 근처에서는..

짭새들이 개조한 차 위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채증을 왜 하나?

이것도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드디어 차량이 움직이면서 바리케이트가 없어지며 광화문 사거리쪽으로

시민들이 움직였다..

그러나 걱정이 앞섰다..

또 이 추운 겨울에 물대포로 제압을 하지 않을까??

제발 물대포는 쏘지 멀자..

시민의 인권을 보호해야지..

또 그러면 막장정권이 막장이 될 수 있으니..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이 보고 계신다.

한미 FTA 절대 반대..

꼭 쥐떼 가카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견찰들은 천백명 정도 모였다고 하더라..

이것들은 계산도 못하는 또라이 같다.

내가 어림으로 보아도..

일만오천명은 넘어섰다..

 

저 멀리는 국민참여당 깃발도 함께 군중속으로..

 

시간의 제약상 아내와 전철을 타고 오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남겨진 사람들이 엄동설한에 물대포를 맞으면 어떻게 하나..

함께 끝까지 하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네..

 

사진이 엉망이다..

똑딱이의 한계를 느끼며..

현장 분위기는 파악이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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