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8651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시옷 | 2011.03.14 |
| 8650 | 꿩의바람꽃 (4) | 김자윤 | 2011.03.13 |
| 8649 | 아차산 산행하고 왔습니다. (20) | 노통 사랑 | 2011.03.13 |
| 8648 | 베트남 여행사진-라오까이(27) | 김자윤 | 2011.03.13 |
| 8647 | 우리 대통령 효암 고등학교 방문 하시던 날 ... (21) | 내마음 | 2011.03.13 |
| 8646 | 아주 늦게 구입한 화보와 달력... (2) | 내사 노 | 2011.03.13 |
| 8645 | 2011.03.12 봉하는 봄 단장중 (12) | 보미니성우 | 2011.03.12 |
| 8644 | 내일이 재단 산행인데.. 2월 남산 산행 늦은 후기입니다^^;; (2) | 남기화 | 2011.03.12 |
| 8643 | 선물이 왔습니다 ^^ (5) | 소금눈물 | 2011.03.12 |
| 8642 | 고양이 가족 (2) | 김자윤 | 2011.03.12 |
| 8641 | 국민의명령 회원모집 및 3·15의거 51주기 추모식안내 | 박영길 | 2011.03.11 |
| 8640 | 노란길을 따라 | 가락주민 | 201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