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
![]() |
![]() |
![]() |
|---|---|---|---|
| 8699 | change 2012 유시민 ↔ 이정희 토크 콘서트의 이모저모 (5) | morakono | 2011.03.24 |
| 8698 | 영원한 젊은 오빠! 이외수님. (7) | 돌솥 | 2011.03.24 |
| 8697 | 귀농 시작 (13) | 김자윤 | 2011.03.24 |
| 8696 | 바람이 분다 (2) | 가락주민 | 2011.03.24 |
| 8695 | [蒼霞哀歌] 을숙도에서 (7) | 파란노을 | 2011.03.23 |
| 8694 | 가덕도에 상륙한 봄기운 (4) | 가락주민 | 2011.03.23 |
| 8693 | 유시민號의 진로 (펌) (10) | 돌솥 | 2011.03.23 |
| 8692 | 날씨가 따씹니다. (1) | 가락주민 | 2011.03.23 |
| 8691 | 돌솥님 따라 나왔습니다. 우리집에 노란꽃이 피고 있네요. (15) | 순사모바보덕장. | 2011.03.23 |
| 8690 | 흐미~~~ 이곳이 정말 썰렁하네요. (13) | 돌솥 | 2011.03.23 |
| 8689 | 베트남 여행사진-라오까이(33) (2) | 김자윤 | 2011.03.22 |
| 8688 | 수첩을 찾습니다. (5) | 돌솥 | 201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