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봄이 기다려지는 건
어둡고 추운 겨울이 지리해서가 아니다.
어느 숲, 어느 골짝에선가 부드럽고 순한 얼굴로
피어날 꽃을 그리는 설렘으로 인해서다.
이른 봄꽃 소식이 풍문에 들려오면
눈맞춤 하고픈 마음에 조갑증이 일어
무작정 산길 숲길에 들어선다.
운 좋겠도 함초롬히 피어있는 꽃들과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는 순간
짜릿한 전율의 쾌감에 숨이 멎는다.
그리고
꿇으라면 꿇고
엎드라면 엎드리고
누우라면 눕는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아름다운 명령에
굴욕스런 복종의 자세를 취한다.
복종이 행복한 순간
그때야 비로소 꽃은
여린 모습을 순전히 보여준다.
![]() |
![]() |
![]() |
![]() |
---|---|---|---|
8699 | change 2012 유시민 ↔ 이정희 토크 콘서트의 이모저모 (5) | morakono | 2011.03.24 |
8698 | 영원한 젊은 오빠! 이외수님. (7) | 돌솥 | 2011.03.24 |
8697 | 귀농 시작 (13) | 김자윤 | 2011.03.24 |
8696 | 바람이 분다 (2) | 가락주민 | 2011.03.24 |
8695 | [蒼霞哀歌] 을숙도에서 (7) | 파란노을 | 2011.03.23 |
8694 | 가덕도에 상륙한 봄기운 (4) | 가락주민 | 2011.03.23 |
8693 | 유시민號의 진로 (펌) (10) | 돌솥 | 2011.03.23 |
8692 | 날씨가 따씹니다. (1) | 가락주민 | 2011.03.23 |
8691 | 돌솥님 따라 나왔습니다. 우리집에 노란꽃이 피고 있네요. (15) | 순사모바보덕장. | 2011.03.23 |
8690 | 흐미~~~ 이곳이 정말 썰렁하네요. (13) | 돌솥 | 2011.03.23 |
8689 | 베트남 여행사진-라오까이(33) (2) | 김자윤 | 2011.03.22 |
8688 | 수첩을 찾습니다. (5) | 돌솥 | 201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