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중의무릇

김자윤note 조회 1,050추천 72012.04.01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7월이 되면 물기가 많은 곳이나 그 가장자리에 무릇이라는 꽃이 핍니다. 무릇이라는 이름은 물웃의 옛말로 ‘물’은 물(水)이고 ‘웃’은 위 또는 가장자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무릇은 ‘물기가 많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피는 꽃’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중의무릇의 잎은 무릇의 잎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더우기 스님들이 사는 산속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결국 중의무릇은 산속에서 사는 무릇과 비슷한 식물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중무릇, 조선중무릇, 반도중무릇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의무릇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쓰임이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정빙화(頂氷花)라 하여 심장질환에도 처방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을 주는 꽃이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이용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키워보려 한다면 물이 잘 빠지는 화단을 만들어 6~7월에 열매를 따두었다가 가을에 종자를 뿌리거나 비늘줄기(알뿌리)를 나누어서 심으면 됩니다. 또 물은 2~3일 간격으로 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중의무릇의 꽃말이 일편단심입니다. 이는 꽃대가 약하여 바로 서지도 못하고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추운 겨울을 넘기고 어김없이 봄을 알려 준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느 봄꽃들처럼 중의무릇도 연약함 속에 강인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조금 어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2012.4.1  고흥 봉래 외나로도 봉래산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699 change 2012 유시민 ↔ 이정희 토크 콘서트의 이모저모 (5) morakono 2011.03.24
8698 영원한 젊은 오빠! 이외수님. (7) 돌솥 2011.03.24
8697 귀농 시작 (13) 김자윤 2011.03.24
8696 바람이 분다 (2) 가락주민 2011.03.24
8695 [蒼霞哀歌] 을숙도에서 (7) 파란노을 2011.03.23
8694 가덕도에 상륙한 봄기운 (4) 가락주민 2011.03.23
8693 유시민號의 진로 (펌) (10) 돌솥 2011.03.23
8692 날씨가 따씹니다. (1) 가락주민 2011.03.23
8691 돌솥님 따라 나왔습니다. 우리집에 노란꽃이 피고 있네요. (15) 순사모바보덕장. 2011.03.23
8690 흐미~~~ 이곳이 정말 썰렁하네요. (13) 돌솥 2011.03.23
8689 베트남 여행사진-라오까이(33) (2) 김자윤 2011.03.22
8688 수첩을 찾습니다. (5) 돌솥 2011.03.21
235 page처음 페이지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