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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을 다녀왔습니다.
복잡한 세상사를 뒤로 하고 여행을 다녀온 듯 봄은 제 계절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주름잎, 개불알풀, 광대나물, 흰젖제비꽃, 제비꽃, 냉이, 개갓냉이, 애기똥풀,
서양민들레, 쇠뜨기, 꽃마리 등 이름을 알 수 있는 꽃들과 원예종인 꽃들이
맘껏 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음 고생 몸고생 대나무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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