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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정신계승 대토론회에 참여하여

물한줌note 조회 767추천 252011.04.04

후기나,, 결과나,,, 다른 분들도 많이 올라올거라 생각되어
저는 오늘 참석한 분 중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몇 분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고 직장생활을 겸한 9살된 딸을 둔 주부입니다.
그럼 오늘 참석하신 몇 분을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분은 오늘 2번 테이블 토론회를 진행하셨던 퍼실리테이터 분입니다.
규만님.
금천구청까지 2시간 30분동안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만
오는 길은 1시간만에 왔습니다. 물론 이 분 덕분입니다.
퍼실리테이터 교육과 오늘 토론회까지 3일동안
저의 교통편을 집앞까지 기꺼이 책임져 주셨습니다.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과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편안하게 같은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하신다는,,,
마음깊은,, 배려깊은,, 아직 미혼인 직업도 든든한 분입니다.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다고 생각하시는 미혼의 여성분들~
도전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규만님.. 허락없이 사진을 올려 죄송합니다.



다음은 중학생입니다. 현석군.
이 학생은 저를 조금 놀라게 했던 친구입니다.
오늘 이 토론회에 누구의 영향력없이 본인 스스로 참여신청하고,
부모님도 다른 곳에 가셔서 현석군이 이자리에 참석한 것을 전혀 모르고 계신다고 합니다.
스스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브레인라이팅]에 좋은 의견(청소년을 위한 시민학교)을 냈습니다.
청소년 입장에서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했지요.
최종 투표에까지 올라온 서울 모 중학교 2~3학년으로,,,
잠시 저의 중학생 시절을 다시 돌아보게 한 친구였습니다.
끝나기 전 이제 집에 가봐야 한다며 조용히 자리를 뜨던 학생.
요즘 청소년들의 보수적 사고에대해 몇차례 언급을 하며 나름의 고민을 가진
멋지고 기특한 현석군!! 아주 많이 응원할께요.
오늘 현석군의 용기가 너무 부럽고 멋있고 빛나보였어요.
현석군, 허락없이 사진올려 미안합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


이 분은 오늘 행사장 여기저기 곳곳을 누비며 사진자원봉사를 해준
푸르른 청년,,, 균우님.
20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어두운 마음을 가졌으나
그런 마음을 단박에 환기 시켜준 친구입니다.
우리나라 일류대학이라고 불리우는 3개 대학 중 한 학교의 경영학도로
올 2학기에 복학(군대를 다녀온 모양입니다)하면 2학년 2학기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지성인] 이라는 칭호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균우님.. 역시 허락없이 사진 올려 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 차성수 금천구청장님.
주최측(??) 분은 소개를 안하려고 했으나
이 분이 아니었으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뜻깊고 즐겁고 귀하고 행복한 시간을
도저히 갖을 수 없었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구청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허락없이 사진올려도 별로 안 죄송한 분입니다.^__________^,,

오늘 토론회는 제가 이제까지 봐왔거나 참석해본
토론회와는 많이 색달랐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동등한 발언권이 주어지고 
어느 한 분에게만 발언내용이 치중되지 않으며
싸우거나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내 의견을 내고 그 안건이 모든 분들에게 공개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평등하게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나온 결과로 투표를 하여
재단의 나아갈 방향이나 우선순위의 사업들을 결정짓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모두 만족스러워 하는
아주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 못하신 분들,,,
아마 토론회를 보셨다면 참석 못하신거 무척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을 겁니다.^^
아,, 이거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뻡이 읎네~

코리아스픽스 이병덕 진행자님의 말씀을 끝으로 올리며 후기 마무리 합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 지역의 리더를 바꿨을 뿐인데,,,
  오늘 이 귀하고 값진 시간과 장을 즐겁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리더가 어떤 사람인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모든 님들 수고 많으셨고 오늘 밤 편히 주무시고
 내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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