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순사모바보덕장님! 선물 감사합니다.

돌솥note 조회 691추천 192011.04.15

생후 3주일 되었을 때의 우리 아들입니다.
위 아들이 커서 지난 주에 장가를 들었습니다.

한번도 뵌 적 없는 순사모바보덕장님께서
아들의 결혼소식을 듣고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주 예전에 받았는데 이제야 감사글을 올립니다.
사진 좀 뽀대나게(?)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하는 것 없이 마음이 바빠서 ...

이렇게 두 보따리가 왔습니다.
하나는 돌솥 꺼
또 하나는 아들 꺼...

제 것은 이미 개봉해서 받은 날부터 썼습니다.
공기 청정기 위에 티슈통 커버.

주방에서 자주 쓰는 두루마리 화장지 커버

-이쁜 노란꽃을 어디에 놓을까?...
하다가 제 사십대 마지막 해에
찰흙으로 만든 제 두상 옆에 놓았습니다.
전문가가 보면 허접하겠지만 제가 아끼는 작품(?)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십년 전에 만든거네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자~~ 지금부터 내용을 공개합니다.



기다란 것은 샤워용 때밀이(?) 수건.
각기 색깔이 다른 3총사는 주방용 쑤세미.
종모양의 앙징맞은 한 쌍은 키홀더.
그리고 이쁜 노란 꽃 화분.
사각 티슈통과 두루마리 화장지 통.
그리고 갓 깨어난 병아리색 같은 -노무현수첩-
(저는 이미 재단에서 받았기에 새로 만난 -영남좌파-께 드렸습니다 )

.
.
.

아들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선물로 주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께서
단지 노짱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유 하나로
쉽게 돈으로 사는 물건도 아닌
손수 만드셔서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순사모덕장님은 봉하에 사시나요?
봉하가면 한 번 만나뵙게요.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771 지금 이시각 김해.. (28) 40대아지매 2011.04.07
8770 우산.비.사람.사람사는세상. 아름다운봉하마을 (7) 자봉 2011.04.07
8769 비내리는 봉하마을 표고버섯 이야기.. (10) 자봉 2011.04.07
8768 3월 아차산 늦은 산행 후기 (5) 남기화 2011.04.07
8767 [蒼霞哀歌] 春來不似春 : 봄의 눈물 (6) 파란노을 2011.04.07
8766 시골집-210 (3) 김자윤 2011.04.07
8765 사람사는 내~음 (3) 문동일 2011.04.07
8764 명진스님 남산 산행법회 (2) 박영길 2011.04.07
8763 건너가자님~ (6) 봉7 2011.04.07
8762 세월 (1) 김자윤 2011.04.06
8761 검은 양복을 입으시고 어디를 가시는지 ? (7) 내마음 2011.04.06
8760 사사세에 오질 말든 해야지.. (15) 소금눈물 2011.04.06
229 page처음 페이지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