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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취만 보면 생각나는 바보가 있습니다.
<바위취꽃>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야생화가 바위취입니다.
요즘은 무늬종 바위취 몇 개 가꾸고 있는데 무늬종 바위취는 은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네요.
역시 토종 야생화인 순수 바위취가 부담이 없고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담벼락 밑에 심어 두었던 바위취가 완전 몸살날 지경으로 무수히 자라고 있어서
따스한 봄볕 아래서 바위취 몇 포기를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바위솔과 돗나물도 함께 심었구요.
바위취의 모습을 보면 잎의 무늬는 호피를 닮았고 잎과 줄기에 솜털이 가득한데요.
거친 모습이기보다는 보드랍고 포근한 모습을 연출한답니다.
바위취와 함께 하는 이끼의 모습.....
바위취는 생명력이 강한 야생화여서 가꾸기도 쉽고 추운 겨울철에 밖에 내어 놓아도 쉽게 죽지않는
멋진 녀석입니다.
바위취의 잎에 난 털을 이용하여 곡예를 부리고 있는 곤충의 모습....
바위취는 잎과 줄기가 자라나다가 꽃줄기가 형성되면서 5월과 6월에 꽃을 피웁니다.
지금부터 바위취꽃 사진은 작년에 담았던 모습이네요.
바위취 꽃몽우리가 터지고 꽃잎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모습입니다.
바위취의 꽃은 이런 모습인데요.
꽃잎을 보면 신기한 모습들이 많이 보여집니다.
위의 꽃잎 3장은 붉은색 점들이 있지만 아랫잎 두장은 흰색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문 큰 대(大)자를 닮았다해서 <대문자초>로 불려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눈에는 대문자보다는 또다른 이미지가 먼저 들어옵니다.
리본.....
꽃줄기에 비해 꽃잎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형상인데요.
군무로 형성된 바위취꽃은 쉽게 볼 수 있지만 군데군데 피어있는 바위취꽃은 쉽게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잎이 워낙 작아서 말입니다.
리본을 닮은 바위취꽃......
...
바위취꽃을 보면 이제는 이런 모습이 먼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노란 리본들의 모습 말이죠....
그리고 생각나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
......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은 일 일찍 마치고...
막걸리나 한 사발 퍼부어야 될 것 같습니다....
따스한 5월이 되면 또다시 찾아오게 되는 바위취꽃.....
앙증맞고 귀여움 가득한 바위취꽃들과 함께
올 5월에도 어김없이 노짱님은 우리들을 찾아오겠지요.....
님을 만날 수 있는 그 5월이 기다려집니다.
http://v.daum.net/link/158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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