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모밀국수

수월note 조회 728추천 122010.12.31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수정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807 순사모바보덕장님! 선물 감사합니다. (8) 돌솥 2011.04.15
8806 여기저기 붙여 주세요 (16) 순사모바보덕장. 2011.04.15
8805 첫 방송 토론회 (cj경남방송) (4) 40대아지매 2011.04.14
8804 신문배달 하는 사람 에게 우유를 주시는 우리 대통령 ... (17) 내마음 2011.04.14
8803 첫 유세 (9) 40대아지매 2011.04.14
8802 생태연못에 금낭화가 피었습니다. (17) 세찬 2011.04.14
8801 아직은 이른 봉하의 봄 (1) altoran20 2011.04.14
8800 아직은 이른 봉하의 봄(사진 첨부) (2) altoran20 2011.04.14
8799 매니패스토 협약식 (4월 13일) (2) 40대아지매 2011.04.14
8798 2주기 추모위원회 구성 발기인 모임 (2) 40대아지매 2011.04.14
8797 시골집-216 (1) 김자윤 2011.04.14
8796 시골집-215 김자윤 2011.04.14
226 page처음 페이지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