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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오리쌀 누룽지 드셔보셨어요?

소금눈물note 조회 1,232추천 19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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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장터>에서  누룽지가 나왔는데 너무 늦게 보았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벌써 품절이 되었더군요.
행동 빠르신 분들, 무지하게 원망했습니다 ^^;

혹시나 또 누룽지가 나올까봐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다시 오르길래 두 말할 것도 없이 질러버렸습니다.

동료들과 같이 샀어요.
이젠 우리 회사 식구들에겐 너무 익숙한 봉하표 택배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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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타느라 그런지, 세상 돌아가는 게 도무지 암담하고 울적하기만 해서 그런지 요 며칠 통 식욕이 없었어요.

오늘 저녁은 맘먹고 아끼던 누룽지를 끓였습니다.
먼저 팔팔 끓여서 한소끔 지나면 불을 좀 낮추어서 은근히 좀 더 끓여요.
푹 퍼진 누룽지는 그 고소한 맛이 꿀맛입니다.
국물도 너무 진해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모두 마셔버렸습니다.
저 한 대접을 다 먹어버렷다니까요.

이러니 누가 식욕이 없다고 하겠어요 --^

바쁜 아침 시간에 밥 대신으로 부드럽게 드시고 싶은 분에게도 좋구요.
저처럼 밥맛이 없을 때나 환자분들께도 아주 좋은 누룽지죽이 되겠어요.
친구들이 놀러오면 자랑 좀 하게 아껴아껴 먹으며 남겨놓아야겠습니다 ^^

봉하쌀 누룽지 많이 많이 드세요 ^^


아 그리고, 쌀로 만드는 다른 간편식이나 쌀과자들도 좀 개발해주시면 좋겠어요.
상품이 다양해지면 선택의 폭도 넓고요.
전 봉하쌀이나 다른 상품들을 선물용으로  돌리는데 받은 분들이 한결같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뜻도 좋고 무엇보다 상품이 좋다구요.
사실 마음은 고맙지만 상품의 질 자체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소비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우리 봉하표는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좀 더 여러 종류로 상품이 다양해지면 봉하주민들이나 소비하는 우리들 모두가 더 좋지 않겠어요?

물론 제 주머니는 좀 슬퍼지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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