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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의 들현호색, 산자고 군락지

세찬note 조회 712추천 242011.04.18

화포천에는 몇 개의 군락을 이루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들현호색과 산자고입니다.

비 오기 전이라서 그런지 세찬 바람이 불더군요.

사진 찍기에는 불편한 날씨지만 들현호색을 만나고 싶은 욕심에 저의 애마(빨간 스쿠터)를 타고 화포천을 다녀왔습니다.

들현호색은 화포천 특정 지역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장소는 밝히지 않는 것이 맞다고들 합디다.. 훼손의 우려)

지금 조금씩 피고 있는 상태이고(1/50 개화) 이번달 말이면 수백개의 들현호색이 활짝 개화할 듯 합니다.

만개하면 사진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유난히 쌀쌀한 올 봄 날씨에도 들현호색은 <4월 개화>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금씩 피고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의 추억을 갖고 있는 갈대의 품안에서 봄의 유혹을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볕이 좋은 곳에서는 앞다투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화포천의 또 하나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산자고입니다.

아직 개화하기에는 가녀린 산자고에게 힘든가 봅니다.

4월 말 또는 5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가늘고 옅은 녹색으로 보이는 산자고 잎이......

서둘러 개화하려다 쌀쌀한 날씨에 활짝 피지 않는 산자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또 흰젖제비꽃 군락지도 보였습니다.






[참고]

# 들현호색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5cm 정도이고 여러 대가 모여나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거기에 덩이줄기가 생겨 번식한다. 4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밭이나 들에 저절로 나
는데 경기도 광릉, 서울 등지에 분포한다.

# 산자고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 cm 정도이며, 잎은 선 모양이다. 4~5월에 자주색 줄이 있는 흰색의 꽃이 꽃줄기 끝에 달리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세모꼴이다. 전남, 전북, 제주 등지에 분포한다.

# 흰젖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모여나고 세모진 피침 모양이다. 4~5월에 흰 꽃이 잎 사이에서 나온 가늘고 긴 꽃줄기 끝에 한 개씩 피고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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